넓고 넓은 세상에는...

브누아 마르숑 글.

로빈 그림.

키위북스.



넓고 넓은 세상에는... 미소 동글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들도 참 많이 일어납니다.

막둥이 아들램은 지금 아프리카 원주민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프리카 사람들은 옷을 입지 않아~라고 이야기해주자

왜?라고 물어옵니다. 아프리카라는 나라는 계절이 여름밖에 없어서

옷을 입고지내도 전혀 춥지 않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사는 곳이 다르고 문화가 다르고 환경이 다르기때문에

똑같을 수는 없다고 이야기해주니 아직 막둥이는 어려서

이해를 잘 못하는 것 같아보였지만

그래도 나름의 이해를 하였는지^^

"엄마, 옷입는 사람도 있고 옷 안입는 사람도 있지요?"

라며 물어오네요^^


우리에 갇혀서 슬퍼하는 동물도 있다고 이야기해주자.

동물원에가서 코끼리 보고 싶은데....라며

고민을 하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생각해보니 어쩌면 저도 너무 어릴적부터 동물원에서 동물들을 봐와서인지

익숙하고 당연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책을 보는 순간,

인간의 과한 욕심때문에 동물들은 힘들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은 어린아이들임에도 불구하고 강제노역을 당하기도 한다고 이야기해주니

나쁜 아저씨가 밉다며 나중에 아저씨를 혼내준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이런 내용은 예전에 티비를 통해 다른 외국의 아이들이 강제와 억압속에서

고통받고 있다는 내용을 접한 적이 있는지라

책을 보면서도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이 책은 우리 인간들로 하여금 서로 다른 다양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듯 하지만

바로 잡아야할 것은 무엇인지 우리에게 무언의 메시지를 던지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훌륭하고 교육적인 책인 것 처럼 느껴져서

이 책을 접할 수 있게되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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