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털갈이엔 브레이크가 없지 - 본격 애묘 개그 만화
강아 글.그림 / 북폴리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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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고양이나오는 만화를 자주 보는 편이다. 필냉이님 만화나 '내 어린고양이와 늙은개'

그리고 '고양이화가 쥬베의 기묘한 이야기'인가? 너무 감동적인 ㅠㅠㅠㅠ

북폴리오에서 뽀짜툰이라는 귀여운 애묘일기를 낸 후 이번에는 고양이 개그만화를 출간했다

고양이 털갈이엔 브레이크가 없지! 코숏 한마리 기르고 있는 입장에서 매우 공감된다.

청소는 엄마가 하지만 아침에 한번 오후에 한번 로봇청소기를 한번 돌려도 털이 계속나온다ㅠ

옷에도 소파에도 반찬에도 가끔....

33개의 에피소드가 단편만화로 되어있는데 그림체도 너무 귀엽고 웃기고 ㅋㅋㅋㅋㅋㅋ

공감도 되고 금방 읽어버렸다.  엘사 좋아하는데 고양이 초승달과 콜라보♥

아 너무귀여워 저 사실적인 그림체..!

승달이 아저씨같은 얼굴이 얼마나 정이 가는지...

글쓴이 강아님 자매가 승달이를 키우는 이야기가 정말 코믹하게 잘 구성되어있다.

야롱이는 애교있는 성격이 아니라 승달이가 대리만족도 해주고ㅠㅠ

고퀄리티 등장인물 소개. 이런 일러가 종종 있어서 너무 좋다. 캣홀릭..

노량진에서 주워진 코숏 승달이. 6살이면 사람나이로 중년이다.

우리집 야롱이도 주워온 삼색이인데 5살쯤 되었다.. 타지에 있으니 읽는 동안 야롱이 생각이 많이 났다.

약먹이는 에피소드가 가장 공감갔는데 애완동물 약먹이는게 참 쉽지않기 때문이다.

정말 저렇게 붙잡고 사약 들이붓듯이 알약을 쑥 넣어야하는데 야롱이는 토해내고...

아프기도 하고 사고를 치기도 하는 생명을 기른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승달이와 두 자매님은 좋은 파트너로 지내고 있다.

팀워크로 잘 헤쳐나가고 있다는 뜻이다. 

귀여운 표정, 웃긴 표정 다양한 표정의 승달이를 포착해서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이만화는

고양이를 기르지 않는 사람이라도 웃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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