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 무인양품으로 심플하게 살기
미쉘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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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정리를 정말 잘 못한다. 공부를 하는 것도 정리하며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그냥 있는 연습장에 마구마구 적으며 공부하는 스타일이고 머리에 특별히 체계를 지으며 공부하는 스타일도 아니다. 또한 청소를 할라 하면 이것도 더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버리질 못하고, 항상 그래서 짐은 쌓여간다. 평수가 적은가 싶어서 평수를 넓혀서 이사가도, 사실 인생에 별차이는 없는 것 같다. 원래 정리 못하던 사람은 나중에도 정리를 못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보게 된 [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는 정말 상세하게 나같은 정리 못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었다. 정말 책도 150페이지가 안되고(다른 책들은 대부분 250페이지 내외로 맞추는데!!) 글 대신 사진들이 많아서 읽기도 매우 편하다. 특히 나같이 정리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정리를 어떻게 하는지 상세하게 보여줘서 보기에도 편하다.

 

특히 저자가 보여주는 살림도구나 생활도구는 정말정말 최소한의 도구였다. 옷도 계절별로 6벌내외로 수납하고 신발도 한사람당 3~6개 정도만있고, 샴푸나 린스등도 한두개로 쓰고... 결국 정리를 잘하고 청소를 잘한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잘 비우는게 아닌가 싶다. 사실 냉장고 정리, 냉장고 청소 한다 이것도 안 먹는 음식물쓰레기를 엄청 버린다는 얘기니까. 쓸 거 아니면 다 버리고 정리 바구니 몇개 구입해서 분류를 잘하는거 이게 정리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었다.

 

또한 저자는 무인양품 마니아라고 할 수 있는데, 무인양품에서 파는 제품들을 사서 나중에 정리할때 활용하는 것도 괜찮아보였다. 우리나라에서는 다이소정도에서 잘 구입하면 괜찮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실 잘 버리고 최소한만 두고 사는거 그게 참 애키우면서는 쉽지 않은게 아닐까 싶다.

 

마지막에는 정리뿐 아니라 생활태도에 대해서도 써놨는데 나도 정말 이런 습관을 가져야 할 것 같다. 비울 수 있는 태도, 우선순위를 가지는 태도 이런 것들이 나한테도 참  필요한 습관이 아닐까 싶다.

 

1. 문을 활짝 열어 공기를 순환시킨다.

2. 머릿속 생각을 노트에 적는다.

3. 식사는 좋아하는 것을 감사하며 먹는다

4. 이게 있으면 '안심'인 것을 갖는다.

5. 아침시간을 효율적으로 쓴다.

6. 타인을 바꾸려 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

7. 시간의 질을 높인다.

8. 아이를 믿고 지켜본다.

9. 집에 부담없이 사람을 초대한다.

10. 자연속에서 시간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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