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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기 알라딘 신간평가단이 된 에스쁘아입니다.
경제경영자기계발로 추천하고 싶은 책은 많지만 11월 위주로 추천해야 한다고 해서
우선 제가 관심있어하는 주제로 몇가지 뽑아 보았어요.
1. 낯선사람 효과
이 책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인간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30년 넘게 인간관계를 맺어오고 있긴 합니다만, 정말 친한 친구가 내가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 일명 얕은 인맥들(!)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이제는 점점 학연, 지연, 혈연이 아닌 인터넷 인연, 업계 인연 등이 오히려 내 삶에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 약한 고리들이 오히려 더 내 삶을 풍성하게 해 줄 수도 있을 거에요!
2. 트렌드 코리아 2013
[트렌드 코리아 2013] 이 책의 공동저자이신 김난도 교수님은 트렌드 코리아보다는 힐링저서인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로 더 유명하신 분입니다.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님이셔서 [트렌드코리아]라는 책도 년마다 내셨고요. 항상 이런 류의 책들이 자주 발간되는 것은 11월~12월 정도인데요, 꼭 토정비결이 잘 팔리는 시기와 비슷한건 아닌가 싶어요. 고객들의 심리나 미래예측을 읽어보기 위해 읽어볼만하다고 봅니다.
3. 블로그마케팅
요즘 저는 블로그마케팅에 관련된 책을 정말로 궁금해 하고 있어요. 알라딘서재를 이용하지만 사실은 네이버 위주로 활동하고 있고요. 1년전에 파워블로그 사건으로 많은 블로거들(문성실, 베비로즈, 마이드림 등)이 뒷돈을 챙긴 혐의로 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있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SNS의 일종인 블로그는 일상생활 공유를 넘어서서 앞으로 기업을 홍보하거나 자기 PR을 하기 위해 유용한 툴이라고 봅니다. 파워블로그가 되어서 생기는 부수입(?)도 어느정도 이루어 질 수 있겠죠. 그러기 위해서 블로그 마케팅 방법을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4. 행복의 경제학
대선을 앞두고 후보들이 자주 이야기 하는 것이 '경제민주화'입니다. 신자유주의와 재벌들의 횡포, 빈곤의 양극화가 심해진 요즘, 더 나은 것은 없을까 하며 대안을 찾게 됩니다. 경제는 항상 부유한 사람들을 위한 것일까요? 혹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경제는 없는 걸까요? 여기에 저자는 지역공동체, 생태주의라는 대안을 제시합니다. 보다 더 행복한 경제인이 되기 위해 읽어봐야 할 책이죠.
5. 여기에 당신이 욕망이 보인다.
세상에는 다양한 정보들이 많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정보를 어떻게 수집하고 가공하여 자신이 원하는 정보로 만들어나가는 것에 있어요. 그것이 바로 '빅 데이터 분석'이죠.
저자는 빅데이터를 통해 데이터 자체가 아니라 인간의 욕망을 파헤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세일즈에서는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 니즈가 여기에서는 욕망이라는 단어로 표현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 기업은 고객위주의 사고를 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의 욕망을 찾아내는데에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