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일주일만 산티아고 다녀올게 - 걸어야 보이는 것들
최일권 지음 / 바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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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저자가 순례길을 걸으며 겪은 과정이 날 것 그대로 리얼하게 들어있고, 종종 웃음 포인트를 만나 웃을 수도 있고, 저자가 스스로 묻고 답하는 과정을 보며 나 스스로에게도 많은 질문들을 던져볼 수 있었다.
아마 책이 아니었다면, 반 절 이상은 스스로 하지 않았을 생각들.

책에서 저자가 말하려는 부분은 일관된 것 같다.
도전에 늦음이란 없다. 스스로를 믿고 도전하라. 행하라.
힘들어도 이겨낼 수 있다. 결국 뭐 우리가 다 아는 이야기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뻔한 이야기들을 우리는 잊고 사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누구나 공감할 만한 질문들. 걸으며 그것에 대한 답을 평범한 사람들처럼 찾아가기에 술술 읽힌다.

이 책은 분명 읽기가 아주 쉬웠다.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편안하게 집필해 줘서 가 아닐까 싶다.
그저 친구가 "야.. 나 순례길 다녀왔잖아.. 뒤지는 줄 알았어. 근데 너무 좋았다."라고 말해
"그래? 어땠어? 무슨 생각을 했어?" 질문하고 답을 들은 느낌이랄까.
아마 어떤 누가 읽더라도 아주 편안하게 저자와 마주 보고 앉아 순례길 여정의 무용담(!?)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이가 적건 많건,
배움과 도전에는 끝이 없다고들 한다.
두려움과 불안 또한 스스로가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타인의 시선에서 오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는 저자의 말이 떠오른다.

책에서 자주 접할 수 있었던 말로 이 글은 맺어보려고 한다.
모두가 도전을 멈추지 않기를! 용기를 내기를.


부엔까미노, 좋은 길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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