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스 팬티를 입는 변태적 취향을 가진 수라는 설정도 진입 장벽이었고 폭로당하고 싶다는..? 제목도 장벽이었는데 공, 수의 성격 합이 좋아서 잘 봤습니다. 특히 연하 강아지공과 연상 츤데레수의 조합이 좋아요. 수가 이상한 사람으로 보였었는데 공 앞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아무래도 그의 취향 상.. 좀 야해서 저는 약간 민망했지만, 작화 좋고 만화 전개도 재밌는 편이라 야한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만화는 단권으로 끝나는 게 많던데 이 작품은 인기가 있었는지 벌써 4권까지 나와서 정들고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