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인디고] [from RED] 한밤중의 나를 봐줘
루리아 / 인디고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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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야한 장면 너무 많아요... 제가 구매할 때 리뷰가 적었어서 이 정도일 줄 몰랐는데 적나라한 거 안 보는 사람들 주의하라는 평이 이해가 갔습니다. 반대로 말해 적나라하게 야한 거 보고 싶으신 분들은 매우 좋을 거예요. 잊을 만 하면 야한 장면 나옵니다. 이런 걸 뽕빨물이라고 하는 걸까 싶었습니다. 



아래로는 제가 이 작품 소장 후회했기 때문에 적는 거라 불호평이니 마음에 들었던 분들은 주의해주세요! 



음기캐도 좋아하는 편이고 순애 좋아해서 추천을 많이 보고 구매했던 것 같은데 수가 너무.. 자낮 소심을 넘어 멘헤라 같아서 매력이 없었어요... 어딘가에 있는 것 같은 정병계를 부둥부둥해주는 것 같은 느낌... 


어쨌든 서로에게 향하는 감정선이 확실하다는 점만큼은 호 요소였지만, 저는 구원서사인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공이 수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있다 정도로만 보였습니다. 

쌍방짝사랑물인 건 좋지만 갈등이 임팩트 없어서 그냥 무난합니다. 짝사랑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쉽고 짝사랑물이 주는 고구마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짝사랑 키워드 신경 안 쓰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전개가 스무스한 편이고 1권으로 스토리를 깔끔하게 맺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내용이 텅텅 비어서 이게 뭐지 싶은 일벨은 아니고, 나름 전개와 내용이 있는데 제 취향이 아니었을 뿐이라 취향에 맞으신다면 괜찮은 작품입니다. 별점이 높은 건 이해 가는데 제 취향이 너무 아니었을 뿐입니다. 수가 변태 같아서... 보는 동안 수치스러워서 재탕은 안 하게 되네요... 


저는 자낮수 부둥부둥물을 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수가 꼭 건강할 필요는 없고 제 인생수도 트라우마 있는 수인데 자해하는 멘헤라수는 제겐 좀 그런가봐요.. 공은 별 기억 안 나고 어디서 본 듯한 무난한 연상미남대형견공인데 수가 너무 취향이 아니었던 게 크게 작용한 듯합니다. 아, 공은 S까지는 모르겠고 그냥 직장인인데 체력개좋다는 생각만 들었어요 


버튜버 자체에 거부감이 있는 편인데 버튜버 소재가 크게 거슬리진 않았고 그냥 연예인 매니저 같은 관계성으로 보였습니다. 


저는 별점 높길래 샀다가 너무 취향이 아니었어서 솔직하게 적었는데 취향 차이일 뿐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림은 깔끔한 편 / 가볍게 보기에는 전개 빠르고 답답한 장면 아예 없다시피 해서 고구마 싫어하시는 분들은 좋을 듯 / 야한장면 매우많음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표지에 있는 표정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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