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로 만드는 주식 & 암호화폐 자동매매 시스템 - 코딩을 몰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파이썬 금융 프로그래밍
설근민 지음 / 제이펍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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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모르는 사람도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챗GPT에 질문하고, 챗GPT가 만든 코드를 복사해서 붙여넣기만 해도 프로그램이 뚝딱 만들어진다. 중요한 것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아는 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 방식을 떠올리는 것이다.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수집하고, 어떤 모듈로 예측 모델을 만들고, 어떤 조건으로 종목 추천을 받을지 생각했다면, 챗GPT를 이용해 자동매매 시스템으로 조합하는 것은 더 이상 어렵지 않다.

 증권사 트레이더에게 챗GPT를 활용하는 방식을 배우고, 초보자도 이해하기 쉬운 파이썬으로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코딩 지식과 금융 지식을 익혀볼 수 있는 책이 출간되었다. 현직 트레이더인 저자는 챗GPT를 이용해 자동매매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내용을 책에 담았다. 정확한 질문만 입력하면 꽤 괜찮은 프로그래밍 코드를 만들어주는 챗GPT를 이용해 주식과 암호화폐 자동매매 시스템을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아느냐가 아니라, 어떤 데이터를 수집하고, 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저자는 10년 이상 다양한 금융 상품을 트레이딩했던 지식과 노하우로 이동평균선, 볼린저 밴드 등 퀀트 투자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간략화해서 설명한다.

 목표를 세웠다면 그것을 코드로 작성하는 것은 모두 챗GPT가 진행한다. 저자는 코드를 단 한 줄도 직접 짜지 않고 챗GPT만을 이용해 작성하며, 코드 오류 역시 챗GPT에 수정하도록 요청한다.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도록 파이썬 설치부터, 챗GPT로 코드 작성하기, 자동매매 프로그램(EXE) 생성 및 UI 만들기, 파이썬 코드 디버깅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가격 예측 그래프나 종목 추천 시스템을 만들고, 증권사나 거래소 API를 이용해 자동매매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챗GPT를 전속 개발자로 고용하여 나만의 주식 & 암호화폐 자동매매 시스템을 만들어볼 수 있다. 저자 설근민은 컴퓨터와 금융이 만나는 지점에서 활동하는 증권사 트레이더. 삼성증권, 현대증권, 신영증권, NH투자증권을 거쳐 현재 SK증권에서 채권 프랍운용팀을 이끌고 있다. FICC운용 부서, Equity파생운용 부서 및 프랍운용 부서를 두루 경험했고, 채권, 주식, 선물옵션, 구조화 파생상품(ELS, DLS) 등 10년 이상 다양한 상품을 트레이딩했다.

 연세대학교에서 컴퓨터산업공학을 전공하고 KAIST 금융전문대학원에서 금융공학을 전공했으며, 전문적 금융 지식과 다양한 통계적 분석 기법뿐만 아니라 C++, 자바, 파이썬, SQL 등 프로그래밍 언어에 능통하다. 감에 의존한 거래가 아닌 데이터 분석과 구조화 자료를 기초로 하는 트레이딩을 즐긴다. 최근 챗GPT를 비롯해 AI를 통한 금융 발전에 관심이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음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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