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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 꽃이 피었습니다 - 마음 장편소설
마음 지음 / 북랩 / 2023년 10월
평점 :
상처받은 채 깊은 산속에 스스로를 가두고 살아가는 여자 ‘마혜령’과 평화주의자이자 따뜻하면서도 강함을 지닌 남자 ‘지은호’의 휴먼 힐링 로맨스를 그린 장편 소설이 출간되었다. 어느 날부터인가 오룡산에 갔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실종되고 사람들 사이에는 어느새 ‘대저택의 마녀설’이라는 흉흉한 소문까지 돌게 된다. “오룡산 깊은 산속에 대저택이 하나 있는데, 그 대저택에 사는 마녀가 사람들을 잡아먹는대!” “21세기 대한민국에 마녀가 어디 있어!” 이에 ‘우찬’과 ‘강철’, ‘진호’ 세 사람이 이를 확인하고자 직접 오룡산으로 향하게 되고, 세 사람은 그곳에서 ‘대저택의 마녀’와 마주하게 된다.
소스라치게 놀란 세 사람은 쏜살같이 오룡산을 빠져나오고, 그들의 친구인 ‘은호’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오룡산에는 절대 가지 말 것을 당부한다. 한편, 동네 골목에서 작은 꽃집을 운영 중인 꽃집 사장 ‘은호’는 어느 날 갑작스러운 꽃 배달 주문을 받게 되고, 오룡산에 산다는 할머니의 부탁으로 얼떨결에 오룡산으로 꽃 배달을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대저택의 마녀’와 ‘오룡산 연쇄 실종 사건’의 비밀을 마주하게 되는데 상처받은 채 ‘오룡산 대저택 마녀설’이라는 소문 뒤에 살아가던 여자 ‘마혜령’의 비밀이 밝혀진다. 날카롭고 차갑지만, 그 안에 숨겨진 두려움이 보이는 ‘혜령’과 그런 그녀가 궁금하고 따스히 보듬어 주고 싶은 ‘은호’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저자 마음은 2021년 11월 19일, 소설 『내일의 꿈』으로 데뷔하였고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는 글’을 쓰는 작가이다. 오늘 창가에 앉아 마음속 선인장 꽃을 심고 한 장 두 장 읽다 보면 어느덧 아름드리 담아지는 감동의 물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