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살, 초보 여사장의 창업 성공기
이자벨라 지음 / 좋은땅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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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창업이 활발한 요즘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창업이 결코 쉬워진 것은 아니다. 더욱이 창업은 생각도 하지 않고 살아온 어떤 직장인에게는 더더욱 그랬다. 『37살, 초보 여사장의 창업 성공기』는 평범하게 회사를 다니던 어느 직장인이 스터디카페 사장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책이다. 저자가 창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시장분석’이다. 자신이 타깃으로 삼은 고객의 연령대, 직업군, 생활양식 등이 어떤지 파악해야 마케팅 방향을 정하고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저자는 영화 프로듀서를 꿈꾸었으나 꿈을 이루지 못하고 교육 관련 회사에 다니게 되었다. 그러나 회사 생활이 자신에게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퇴사를 감행한다. 퇴사의 홀가분함도 잠시, 커다란 문제에 봉착한다. 자, 이제 무얼 해야 할까? 저자가 답을 찾은 곳은 결국 자기 자신이었다. 교육업계에 몸을 담기도 했고 평소 카페나 스터디카페를 자주 다니며 공부를 했던 경험을 살려 무인 스터디카페를 하기로 했다. 

 창업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시장분석’이다. 자신이 타깃으로 삼은 고객의 연령대, 직업군, 생활양식 등이 어떤지 파악해야 마케팅 방향을 정하고 고객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저자의 경우 20~30대가 많이 거주하는 관악구에 창업을 했기에 네이버플레이스, 당근마켓, 페이스북 등의 플랫폼을 십분 활용하는 전략을 택했다.

 첫 창업이다 보니 우여곡절도 많았다. 오류가 잦은 키오스크 때문에 새벽에도 달려가 민원을 해결해야 했고, 세금계산서의 중요성을 몰라 계약할 때 빠뜨리기도 했다. 거기다 주변 소음으로 인해 변호사에게 상담까지 받았다.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지만, 늘 고객의 니즈에 귀를 기울인 결과 매출 2배 상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초보 사장의 창업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창업 단계마다 무엇을 고려하고 주의해야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본문 중간중간 등장하는, 저자가 스스로 되새기는 격언들은 창업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예비창업자, 창업을 했지만 수익이 오르지 않아 답답한 사장님들에게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고, 고충을 나눌 수 있는 가이드북이 될 것이다.

 저자 이자벨라는 미네르바 스터디카페 대표이자 작가로 활동 중이다. 대학 때 서양어와 경영을 전공, 정부기관과 사기업의 교육기획 및 운영을 하였고, 유럽 및 미국, 동남아시아를 여행하고 부산국제영화제 및 세계여성포럼 등 자원봉사를 하며 견문을 넓혔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작은 스터디카페를 인수받아 첫 창업을 시작하였다. 우여곡절을 겪으며 1년 만에 전년대비 평균 매출 2배 향상. 22년도에는 『37살, 프리다 칼로와 칼융을 만나다』라는 첫 저서와 『제 이야기 좀 들어주실래요?』, 『선택의 기로에 선 직장인들에게』를 출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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