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만큼 먼 이야기
장인영 지음 / 메이킹북스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서 《마시멜로》, 《마시멜로 다이어리》로 독자들의 극찬을 받았던 대한민국의 사랑시의 정석을 만들어가는 작가 JJ의 신권이 발간되었다.

 JJ의 시는 깊은 공감과 함께 독자로 하여금 모든 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이 담겨있다. 마치 내 마음처럼, 내가 쓴 시처럼 한순간 와닿아 마음을 점령하는 힘이다. 그녀의 이번 시집에선 정련된 언어로 사랑의 일렁임과 미세한 떨림까지 포착하였다. 때로는 짧은 아포리즘처럼, 때로는 한숨처럼 그려낸 시들은 한없이 서정적이고 섬세하다.
신권을 기다려온 독자분들을 위하여 2022년 11월 20일 저자의 사인회가 교보문고 잠실점에서 열렸다. 이번에도 팬들이 몰려와 긴 줄을 이루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과연 작가 JJ만이 가지고 있는 시의 매력이 무엇일까?  이번 신권을 통해 알 수 있는 건 사랑이 수반하는 그리움, 애틋함, 슬픔, 비밀스러움까지 녹여낸다는 것이다. 깊어가는 계절, 이 매혹적인 시집이 사랑을, 그리운 이름들을 호명하는 계기가 되기에 분명 낯익고도 낯선 시 읽기의 마력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