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죽겠어요
이애경 지음 / 꼿꼿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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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죽겠어요 : lalilu


표지는 제목과 함께 바늘과 실이 등장한다. 뒷면에는 책에 대한 간단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은 “교회 언니가 생생하게 들려주는 현실 연애 처방전!”이라고 설명한다. 교회 안에서 결혼을 간절히 원하지만 하지 못하고 있는 30, 40대 청년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사해바다와 같이 청년부로 들어오는 청년들은 해가 바뀌면서 하나 둘 많아지는데 청년부를 졸업하는 청년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연애와 결혼을 포기하는 청년들이 갈수록 늘어나기 때문이다. 많은 청년들이 연애와 결혼을 점점 힘들어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이 책은 그런 안타까운 마음으로 교회 오빠가 아닌 교회 언니가 생생하게 연애에 대한 성경적 가르침 제시한다. 



책장은 넘기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위해 보이지 않는 손으로 일하고 계신다”는 문장이 가장 먼저 독자들을 마중 나와 반겨준다. 하나님께서는 보이지 않지만 지금도 온 세상과 우주만물을 붙드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손을 의지하며 오늘도 승리할 수 있게 된다. 주님의 능력의 손을 의지하며 “하나님, 기다리다 죽겠어요!”라고 외치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주님을 기다리며 더욱 의지하라!”는 외침을 전한다. 



크리스천들에게는 아주 분명한 성경적 지식이 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주시는 사람과 결혼하게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시간표를 좌지우지할 수 없다. 거의 대부분 우리가 강력하게 주장해서 하나님께서 바꾸시는 시간표는 늘 탈이 나고 큰 문제가 발생한다. 왜냐하면 어리석은 우리의 뜻이 반영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때 주님의 방법을 신뢰하며 기다릴 때 가장 큰 기쁨과 감사와 찬양이 우리 삶에 경험된다. 이 책을 통해 주님의 마음과 뜻을 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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