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과학 공부 생활 속 진짜 공부
과수원길 지음, 홍수진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현북스 / 2012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참 재미난 느낌이 들었던 책이랍니다.

그림도 너무 선명해서 우리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의 형태인데다가,

차례를 보니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눠서

우리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과학적 이야기들을 호기심으로 풀어 볼 수 있어서랍니다.

아이랑 재미나게 접근해볼 수 있어서 더없이 좋았다나 할까요?

과학을 잘하는 방법중에 하나는 이렇게 과학적 호기심을 채워줄 수 있는 책으로 자꾸 접해주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그럴려면 부지런히 과학책에 관심을 가져야할꺼 같은데요^^

우리 아이는 글밥이 많은 책보다는 이렇게 만화같은 그림이 그져져 있고,

칼라플한 책을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자꾸 읽고, 읽고 하더라고요.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책은 자꾸 읽곤 하잖아요?^^

그 책이 바로 이 책이 되어주는거 같아요..ㅋㅋ

이디슨의 투덜거림은 어쩌면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투덜거림일 수 있어요.

도대체.. 쓸모도 없는 과학을 왜 배우는지 몰라^^ 라고 말이죠.

그런데.. 이 책을 통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눠서 읽어보는 이야기 속에는 과학이 우리의 삶속에, 일상속에 들어와 있음을 알 수있어서

"아.. 이런것도 과학이구나.. 뭐 과학이 어렵지 않네.." 라고 생각할 수 있는거 같아요..ㅎㅎ

무엇보다 어떤 과목보다

과학은 체험인거 같아요.

그래야 잃어버리지도 않고, 재미가 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고요^^

이 책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맘만 먹으면 실험도 해보고,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집에서 읽어보면서 과학 배경 지식을 쌓게 하는데 정말 좋은 책 같아요.

무엇보다 아이도 너무 좋아해요...^^ 평소 아이가 과학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엄마속이 탔는데..^^ 이제 걱정없어요. 이렇게 자꾸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찾아주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