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사로잡는 151가지 안심 밥상 - 유아.아동.청소년기 어린이 건강 메뉴
식약청 지음 / 파프리카(교문사)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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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엄마로써 제일로 생각하고 걱정하는 부분이 있다면 먹거리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작년에도 여전히 중국산 먹거리로 파동이 있었고,
멜라닌 소동으로 엄마들은 걱정이 많았던 한해였던거 같습니다.

왜 이렇게 먹거리로 신경을 써야 할까요?
우리 아이가 먹는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신경을 써야 하지만 요즘은 안전한 재료를 찾고, 건강한 재료를 찾는것이 어려워 진거 같아요.

하지만 이 책 <아이를 사로잡는 151가지 안심 밥상>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에게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책 한권을 발견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이유는 책 제목에서도 그랬지만 내용을 읽으면서도 내 아이를 위해 밥상 준비를 이렇게 해야 되겠구나 배웠기 때문이기도 했답니다.


특히나 이 책에서는 유아기 부터 시작해서 엄마가 해줄 수 있는 다양한 요리들을 이쁜 사진과 함께 읽어보고 만들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어서 더 마음에 들었던거 같아요.
우리 아이 나이에 맞춰 찾아서 읽어보고 만들어 보는 재미도 있었구요.

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로 나눠져서 우리 아이의 성장 과정 내내 이 책 한권이면 맛있는 요리 뿐만이 아니라 요리를 통해서 건강까지도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 되어서 더 좋았답니다.


사실 저도 요리를 그렇게 잘하지는 못해요.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엄마의 사랑이 담겼다면 요리를 잘 못해도 어떤가 싶더라고요.^^
그만큼 요리 하나 하나가 요리의 사랑이 담겼다고 생각이 들었거든요.

또 마침 요즘이 겨울 방학이지요.
아이랑 함께 하나 하나 같이 만들어 보는것도 재미날꺼 같고, 요리를 통해서 엄마와의 시간도 많이 늘어나고, 건강도 챙기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꺼 같습니다.

우리 아이랑 같이 만들어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어요.

 

사실 요즘처럼 먹거리가 걱정스러울때 엄마가 집에서 정성껏 만들어 준 요리를 먹고 자란다면 아이는 쑥쑥 자랄꺼 같아요.

그리고 그만큼 몸도 튼튼하고, 마음도 건강한 아이로 자라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보더니 이렇게 반응하더라고요.

"엄마, 이 요리 만들어 주세요..~~" 라고요.^^

아이가 찜한 요리 부터 하나씩 만들어 봐야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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