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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시티의 요정 이야기 3 (팝업북) - 뒤죽박죽 마법 소동
엠마 톰슨 지음 / 대교출판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사진속에서도 보이지만 참 책이 이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쩜,, 펠리시티의 매력이 이렇게 있을까?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보통 플랩북이나 팝업북 같은 경우 일단 다양한 플랩과 팝업의 효과를 위해서 책 속 두께가 무시 못하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일단 사이즈가 얇아요.
그래서 분명 책 표지에선 다양한 팝업과 신기한 플랩이 있다고 하는데 왜 이렇게 사이즈가 얇지? 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책을 펼쳐 봤더니..
우리 아이의 입에서 "와~~ 우와~~" 하는 탄성이 저절로 나오는 책이 바로 펠리시티의 요정 이야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엄마인 제가 봐도.. 진짜 이쁘네요.
우리 아이는 이 책을 다 사달라고 하네요.
세트 도서라는 것이 책의 뒤에 있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생일이 되면 생일 선물로 사주기로 벌써 벌써 약속을 한 책이랍니다.^^
물론 아이들이 다 그렇겠지만
제 아이는 딸래미라 그런가 진짜 이 책을 좋아하네요.
그 이유는 요정이라는 주제의 책이여서도 그렇겠지만,
책 속 곳곳에 숨어 있는 이야기 속 팝업과 플랩이 너무나 다양해서 펼쳐보는 내내 아이가 몰입하면서 보기 때문이랍니다.
게다가 책의 내용이 친구와의 우정에 관련된 이야기에요.
단짝 친구들에게 안 좋은 일이 계속 생기자 펠리시티는 친구들을 위해서 소원을 빌여요.
그런데 그 소원들이 모두 뒤죽박죽이 되어 버려요.
책 제목처럼요.^^
마법의 지팡이 안에 마법의 지팡이를 꺼내서 노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제가 봐도 신기하네요.
펠리시티가 마법의 지팡이를 가지고 날개짓을 하고 있는 장면은 이 책의 하이라이트 같아요.
무지개가 너무 이쁘네요.
책 속에서 무지개 구경을 하지만 이 책의 특징인 팝업으로 무지개를 볼 수 있는것이 너무 좋아요.
책을 펼치면 무지개 속 빨,주,노,초,파,남,보의 이쁜 색깔에 보고 있는 이들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거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