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국제앰네스티 지음, 김태희 옮김, 니키 달리 외 그림 / 사파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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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들의 인권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던거 같아서 참 반가운 책이였어요.

인권은 알고는 있었긴 했어도 그저 막연히 사람으로 태어나 가지는 것 정도로만 인식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서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답니다.

그것도 아이가 읽는 동화책으로 만나는 책이여서 더 좋았어요. 아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권리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답니다.

 

우선,, 이 책은 아이들 그림책 하면 떠오르는 유명작가들의 작가분들, 그림작가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좋았답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라는 책 한권에 모든 작가를 만나는 그런 기분이랄까요? 또 반가웠던 것은 우리 나라 작가분도 만날 수 있어 좋았고, 세계 그림작가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자체로도 으쓱한 기분이 들었던 책이에요..^^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라고 이야기 해주었어요.

그림책을 읽어보면서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우리딸도 정말로 좋아하네요. 뭐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사실 저도 몰랐던 인권에 대한 이야기들 30조항까지 읽으면서 1나부터 30개의 조항속에 적혀 있는 조항 속에서 우리의 권리와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었답니다.

불행히도 아직도 자유를 찾지 못하는 아이들이 있고, 또 힘들게 살아가는 아이들이 있고, 자신의 식구를 부양하기 위해서 노동력을 착취하는 곳에서 일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 아이들이 생각나더라고요.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는 그림으로 보는 세계인권선언이니만큼,, 아이들이 읽고 우리 모두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저또한 인권보호에 노력해야 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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