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우천왕기 1 - 형제
이우혁 지음 / 엘릭시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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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록때와는 다른 긴장감과 감동. 책을 사놓고 시간을 못내서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그런데 정말 재미있다. 어제 1권을 다 읽고나서 가슴 한 구석이 뿌듯했다. 역시 이우혁은 대단한 작가다. 한권한권 읽으면서 너무 늦고 또 읽다가 중단되어서 너무 서운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완결이 되어서 너무 좋았다. 당분간은 이 책 때문에 밤잠을 못잘 거 같다. ^^ 

퇴마록 외전도 어서 나왔으면... 8월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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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 Break Down [Mini Album][일반반]
김현중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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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김현중의 음반이 나왔다.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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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da110 2011-06-06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쇼케이스가 당첨됐다. 야~호!
근데 앨범은 왜 이렇게 늦는지 어서 왔으면 좋겠는데, 쇼케이스전에 듣고 싶어서 다운 사이트에서 뮤직비디오 다운 받고는 매일매일 보고 있다. 노래 너무 좋다.^^
 
궁宮 25
박소희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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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엘 엔데가 <끝없는 이야기>를 쓰면서 이야기가 끝이 안 나서 편집자에게 전화를 걸어 "'바스티안'이 나오질 않아. 어떻게 해야 이야기 밖으로 나오게 하지!!"라고 한 이야기는 아주 유명하다. 그리고 그런 고민 덕분에 <끝없는 이야기>는 세계적인 명작이 되었다. 근데 이 <궁>은 어떻게 되고 있는 건지.... 단순히 인기가 있기 때문에 질질 끄는 건 아닌 거 같지만 이젠 좀 질리는 감이 있는 거 같다. 드디어 율이 태자가 되나 했더니 율은 엉뚱하게 떠나고, 그렇다고 채경이를 위해서 떠나는 것 같지도 않고, 율의 본색이 하나하나 나올수록 이야기는 미궁으로 빠져 버리고, 이 이야기 정말 끝나기는 하는 건지 박미녀님~ 이제 그만 좀 끝내시고, 다른 이야기도 쓰세요. 제~ 발. 너무 끄니까 처음의 감동이 반감되는 거 같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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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왕기 세트 - 전6권
이우혁 지음 / 엘릭시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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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기다려서 어제 책을 받았다. 너무 기대된다.^^어서 읽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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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1 - 미천왕, 도망자 을불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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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역사소설을 즐겨서 읽는데, 이 책은 그동안 잊고 있었던 고구려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가지게 해 주었다. 고구려라고 하면 주몽이나 광개토대왕만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미천왕의 이야기라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삼국지를 읽을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을 느꼈다. 역사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삼국지는 당연하게 읽어야 한다고 생각할테고 나도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고구려1권을 받고 책앞띠지에 씌여진 작가의 말이 나를 반성하게 만들었다.  

"우리 젊은이들이 <삼국지>를 읽기 전에 <고구려>를 먼저 알기 바란다." 

짧지만 왠지 가슴이 짠하게 하는 이야기. 한권으로 읽는 역사 시리즈 책을 좋아해서 조선왕조, 신라, 백제, 발해는 다 읽었는데 이상하게도 고구려는 주몽까지 보다가 안 읽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내가 아는 고구려는 과연 어디까지 인가 생각해보니 정말 주몽이라는 동명왕을 제외하고는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고구려민족의 후손으로 부끄럽게 생각되었다. 몇년 전 방영한 태왕사신기를 너무나도 재미있게 보면서 고구려라는 나라에 대해서 나는 항상 큰 나라 우리민족이 지금은 중국 땅이 된 만주, 요동지방까지 차지했던 힘센 나라라는 생각만 했는데, 김진명의 고구려는 상부가 왕이 되면서 백성들이 수탈당하고, 끊임없는 전쟁에 힘들어 하는 시대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주인공 을불이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낙랑으로 도망을 가고 거기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힘들게 살지만 왕재이라는 것은 정말 하늘이 내리는 것일까. 아무것도 없는 도망자 을불이 2권에서는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드디어 왕위에 오른다. 영웅소설답게 긴박감이 살아있어서 무척 재미있다. 1권을 다 읽고 2권이 도착할 것을 기대하면서 무척 설렜는데 지금은 또 같은 마음으로 3권을 기다리고 있다. 그리고 고구려의 역사에 대해서도 다시 읽어봐야 겠다는 호기심이 들게 하는 책이다. 빠른 이야기의 전개와 탄탄한 문체는 읽는 내내 책을 내려놓을 수 없게 한다. 어서 빨리 3권이 와서 왕이 된 을불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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