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별빛속에를 읽으면서 정말 감동을 많이 받았는데, 애기 엄마가 되어서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을 대하니 감회가 새롭네요. 미리 보기에서 조금 봤는데, 그림이 좀 달라진 거 같아요. 독자의 나이만큼 작가님도 나이가 든 거겠지요. 대신 그만큼 더 탄탄해지지 않았을까.... 이 가을에 만화에 한번 빠져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