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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효능감을 만드는 버츄프로젝트 수업 - 할 수 있는 아이, 나를 믿는 아이, 그 변화의 시작
권영애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8년 1월
평점 :
1. 이 책은?
제목 : 자존감, 효능감을 만드는 버츄프로젝트 수업
저자 : 권영애
출판사 : 아름다운사람들
읽은 날짜 : 2018년 1월 27일
2. 내용
핵심문장과 가슴에 와 닿았던 문장들(5가지이상)
1. 나는 누구에게나 삶 속에서 겪을 고통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깨달았 다.
2. 어떤 상황에서든 이 아이를 믿고 사랑해준 단 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이다. 할머니, 할아버지, 선생님 등 가까이에서 존재 자체를 사랑해준 한 사람과의 관계는 아이들이 인생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다.
3. 삶의 주도권은 두려움 뇌인 편도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있음을 깨달 아야 한다.
4. 늘 과거의 트라우마와 미래에 대한 걱정 사이에 매달려 ‘지금’이 없다. 오늘 아 이들의 웃는 모습, 우는 모습은 보지 못하고, 나에게 고통을 안길 수 있는 두려움 의 대상으로 보일 뿐이다.
5.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아이가 무의식에 차곡차곡 저장한 그 수치심 덩어리는 아이의 자존감을 해친다. 가장 가까운 사람, 가장 소중한 사람이 아이 영혼을 아 프게 한다.
6. 1퍼센트 에너지로 사는 삶은 당연히 지치고 힘들다. 왜 힘든지도 모르면서 매 일 힘들게 살아간다.
7.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 죽을 때까지 가져갈 것은 그 무엇도 아니다. 오직 사 랑받던 순간, 사랑해주던 순간의 두근거림, 설렘, 뜨거움, 기쁨, 희열을 가져간다.
8. 내가 나를 토닥이는 것만큼 큰 힘이 또 있을까? 어쩌면 우리는 이 세상에 그걸 배우기 위해서 왔을 것이다. 어떤 불행, 어떤 어둠이 닥쳐도 그 뒤에 내 영혼 의 위대함과 그 안에 숨겨진 보석을 보고 믿기 위해서 이 세상에 왔을 것이다.
3. 책의 견해
이 책에서 말하는 작가의 주장과 의견은?
1. 나는 인성 교육의 핵심은 먼저 아이를 미덕을 내면에 품은 존재로 바라보고, 그리하여 아이가 자신의 이미 빛나는 미덕을 알고 자랑스레 여기며 동시에 아직 부족한 점 또한 새로운 발전가능성으로 여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 본다.
2. 버츄프로젝트는 한 아이의 단점을 고쳐주는 과정이 아니라, 원래 모습을 찾아 가도록 돕는 과정이다.
3. 버츄를 또 하나의 지식, 내 눈으로 볼 수 있는 어떤 기법이라 생각하고 배우면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친다. 그것은 ‘사랑에너지’다.
4. 버츄프로젝트는 누구나 쉽게 교실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삶의 모든 장면에 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구조화된 프로그램이다. 심리학이나 교육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 버츄프로젝트의 사랑 에너지를 품고, 사람을 보는 것 자체가 모든 것의 새로운 출발이다. 내 안의 에너지가 따뜻하게 바뀌는 순간 모든 것이 쉽게 바뀐다. 인간의 변화는 단기성 교육에서 오지 않는다. 삶의 모든 장면의 에너지가 차곡차곡 무의식에 저장되면서 서서히 바뀐다.
4. 무엇을 생각했는가?
내가 내 아이에게 준 상처들이 떠올라 가슴이 아팠다. 관점자체가 문제였음을 알았다. 가르치고 고쳐주어야 할 존재가 아닌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주면 되는 존재라는 사실을 이제 믿게 되었다. 겨울왕국에서 오직 한 사람의 진실한 사랑만이 차갑게 얼음으로 변한 것들을 녹일 수 있다던 장면이 떠올랐다. 적어도 엄마로서 내 아이들에게 그 단 한사람이 되어주어야겠다는 그 단 한 사람은 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그리고 내 삶의 의미이자 목적이 되었다.
5.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그토록 찾았던 존재 자체로 사랑해주고 존재 자체로 사랑받는 순간의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버츄프로젝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