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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독서모임에서 읽기,쓰기,책쓰기를 합니다 - 독자에서 저자로 성장해가는 3단계 독서모임 활용법
남낙현 지음 / 더블:엔 / 2018년 2월
평점 :
1. 이 책은?
제목 : 우리는 독서모임에서 읽기, 쓰기, 책쓰기를 합니다.
저자 : 남낙현
출판사 : 더블:엔
읽은 날짜 : 2018년 3월 2일
2. 내용
핵심문장과 가슴에 와 닿았던 문장들(5가지이상)
1. 어쩌면 30~40대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공부에 최적화된 나이라고도 할 수 있다.
2. 하지만 즐기지 못하는 이유는 다른데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내가 어떻게 보여질지 걱정되어 발표나 토론에서 겉도는 경우가 많다.
3. 책만이 아닌 책과 결합한 한 사람 한사람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배워야 한다.
4. 헬렌켈러는 “무사함이란 미신이다. 그것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인생이란 모험을 무릅쓰지 않으면 아무것도 없을 뿐이다.”
5. 책을 읽는 이유는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책이 나의 삶을 건드리는가?’ ‘책이 나의 일상에 들어오느냐?’의 문제이다.
6. 그리고 그 책(사람책)과 마주앉아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그 사람의 인생을 읽는 것이다.
3. 책의 견해
이 책에서 말하는 작가의 주장과 의견은?
1. 자신만의 시선에서 벗어나 다양한 다른 세계를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 체온이 있는 책, 개성이 다른 사람들의 소통을 통해 공부의 폭이 더 깊어질 수 있다.
2. 책을 펼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소화한 책과 사색, 경험을 마주하는 것이다.
3. 아이들이 뛰어노는 놀이터처럼 독서모임은 어른들의 놀이터가 되면 좋겠다. 놀이터에서는 눈치 볼 필요가 없다.
4. 필요한 독서전략 중 최고는 ‘짬짬이독서“라 말하고 싶다.
5. 주안점을 두는 부분은 ‘글쓰기 부담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잘 쓰려는 욕심에서 벗어나는 것, 문장을 아름답게 쓰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 특히 주위 시선을 의식하는 마음에서 벗어나는 것.
4. 무엇을 생각했는가?
늦은 나이에 책의 재미를 알게 되면서 독서모임에 나가본 적이 있다. 물론 일정이 맞지 않아 지속하진 못했지만 내겐 아주 기분 좋은 경험으로 기억되고 있다. 주로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이 필요하여 옆집 엄마와의 수다를 선택하지만 그다지 수다를 즐기지 못하는 나에겐 굉장히 즐거운 장이었다. 책을 읽고 책과 우리의 삶에 대해서 편안하게 이야기하지만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은 그 시간이 너무 좋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시간의 경험들이 온전히 글로 잘 표현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한 발 더 나아가 글쓰기도 그리고 또 책 쓰기도 도전해 보고 싶은 꿈도 생겼다. 그 꿈을 위해 나의 하루 일상을 글로 남기는 것부터 시작해 본다.
5.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독서모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에 관한 이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