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테이블
김범준 지음 / 성안당 / 201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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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 책은?

제목 : 더 테이블

저자 : 김범준

출판사 : 성안당

읽은 날짜 : 2018년 3월 27일

2. 내용

핵심문장과 가슴에 와 닿았던 문장들(5가지이상)

1. 골목을 막아선 벽에 절망하지 않는다. 새로운 시작을 위한 유턴의 기회로 볼 뿐이다.

2. 실망에 집중하기보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는 두근거림에 관심을 두려고 한다.

3. 산다는 건, 날마다 새로워지는 일이고, 그와 함께 괜찮은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이다.

4. ‘가까운 것이 희미해져간다는 건, 이제 조금 멀리 바라보라는 말이 아닐까? 그 동안 나만 알고 지냈다면, 나만 잘났다고 시간을 보냈다면, 나 이외의 다른 사람에 대해 생각해보고 나눠주고 또 돌봐주라는 말이 아닐까?

5. 늙음은 시간에 흐름에 따라 일어나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나이 듦은 물리적 나이의 흐름 속에서 성숙한 나를 찾아내는 것이란다.

6. 배움은 고통이다. 배운다는 것은 고통스러운 게 정상이라는 마리다. 배움이 그저 즐겁기만 하다면 그 배움은 두 가지 이유에서 실패다. 하나는 배움의 깊이의 부족함, 또 하나는 배움을 통한 실천의 부족함, 누군가는 말했다. ‘배우는 곳은 그 곳을 나설 때 아파야 한다’고 배울 때뿐만 아니라 배우고 나서 자신이 부족했던 점을 알게 된 후회와 반성으로 가슴을 쳐야 한다는 거다.

7. ‘아모르파티’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라

‘카르페 디엠’ 현재를 잡아라

8. 꿈이라고 하면 우리는 그 꿈에 대한 생각보다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고단한 과정에 우선 겁을 먹는다. 꿈은 클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꿈을 이루기 위한 시작은 오늘 지금 여기서 내가 내딛는 발자국 하나에서 비롯된다. 다만 그 발걸음이 얼마나 여유롭게 그리고 꾸준히 하는냐에 꿈을 버리느냐 혹은 이루느냐가 달려 있다.


3. 무엇을 생각했는가?

더 테이블? 어떤 얘기일까? 궁금해 하며 책을 펼쳤다. 배려의 언어, 아름다운 언어가 인생을 맛있는 식탁으로 변화시켜 줄 것임을 확신한다며 글을 시작한 저자는 일상의 이야기와 생각들을 진솔하게 책에 담아냈다. 누군가의 일기를 들여다보는 듯한 저자의 이야기에 공감과 위로를 받으며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두 아이의 자라는 과정을 오롯히 함께하는 엄마로써 내가 쓰는 언어는 과연 아이들의 식탁을 어떻게 만들어가고 있는지 되새겨보면서 나의 말들을 찬찬히 되짚어 본다.


4.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요약한다면

내가 오늘 당신에게 건네는 말은 소중한 당신에 대한 예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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