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경매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저자 : 박희철(파이팅팔콘)출판 : 지혜로감동이다. 작가님의 메세지와 사인이 담겨진 책이 왔다. 이런 정성이 느껴지는 책은 처음 받아본다.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점은 책을 통해 배운 내용을 반드시 실전에 접목시키면서 공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직접 경매 물건을 검색해 보고, 관심이 가는 물건이 있으면 현장에 나가 조사하고 부동산에도 들러본다. 모든 것을 다 알고 준비한 후에 경매 투자를 하겠다고 생각하면 절대 시작할 수 없다. 책에 담겨 있는 내용은 남의 지식일 뿐, 진정한 나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직접 몸으로 부딪혀야 한다. -51p경매를 함에 있어 무엇을 챙겨봐야 하는지 체크리스트도 담겨 있다.그리고 강의를 들을 때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점은 이미 경매 투자로 수익을 내고 있는 강사들이 남들과는 어떻게 다른 생각을 하고 차별화 된 수익을 얻는지 그 '생각의 차이'를 파악하고 '투자포인트'를 배우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 -53p처음 경매라는 분야에 뛰어들게 되면 두려움과 부담감으로 인해 권리분석에 얽매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권리분석이 아니라 '부동산 자체의 가치'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129p지레 겁먹고 포기해서는 그 무엇도 이룰 수 없다. 두려움을 이기고 한 발짝 내딛어 보자.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시작한다면 점점 더 용기를 얻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115p 이 책은 경매권리분석에 관한 나의 생각을 아주 말끔하게 정리해 준 책이라 할 수 있다.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져 두려움을 갖게 했던 권리분석에 대한 나의 선입견을 깨고 경매에 대한 자신감을 한껏 올려준 책이다. 정말 제목처럼 '경매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그러면서도 결코 내용이 가볍거나 허술하지 않으며 경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이 차례대로 실제 사례와 함께 빼곡히 실려 있다. 누구든 경매권리분석에 관하여 묻는다면 제일 먼저 추천해 주고 싶은 그런 책을 만나서 너무 반갑고 나의 조각조각 널려진 경매에 관한 지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책 집필에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저자의 진심이 전해져 온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