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겨우 끝. 추리소설같은 흥미로움은 있지만 시대적 상황이나 도시적배경에 대한 무지에서 오는 힘겨움은 끝까지 떨칠수없었음. 명쾌하진 않지만 몽환적이고 읽는동안 덩달아 정신없이 어딘가를 헤메이고 있는듯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