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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을 위한 인문학 - 왜 세계 최고 CEO들은 인문학에서 답을 찾는가? ㅣ CEO의 서재 33
이남훈 지음 / 센시오 / 2021년 8월
평점 :
이 책을 쓴 작가는 인문학을 통해 대한민국의 많은 사장들이 '국궁진력'의 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저술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나라면 어떤 회사에 다니고 싶을까 - 인재 양성'이라는 주제로 인재 양성을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는 사장들에게 어떤 방법으로 인재 양성을 해야 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사장이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2부에서는 '사장의 태도가 직원의 태도다 - 조직문화'라는 주제로 조직문화에서의 사장의 역할과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해 주어 사장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알려주고 있으며
이 책의 3부에서는 '유능한 사장은 인문학으로 다가선다 -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리더십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책에서 이야기한 부분들이 대부분 리더십과 관련이 되어있으며 인문학에서 말하는 리더십을 사장이 가질 수 있도록 이야기하고 있고
이 책의 4부에서는 '인문학에서 문제의 답을 찾다 - 지속 가능한 회사'라는 주제로 회사를 지속하기 위해 사장은 어떻게 행동해야 하고 생각해야 하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옛것이라고만 생각했던 인문학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손자병법>, <삼국지>, <중용> 등 많은 인문학을 통해 내가 더 발전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자기 계발서만 읽는 내가 아닌 인문학도 읽는 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는 이남훈 작가가 쓴 '사장을 위한 인문학'이라는 책이 한 기업(경영체)의 사장인 사람들에게 인문학을 통해 직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고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첫째, 인문학에서 이야기하는 많은 말들을 인용하여 회사에서 쓸 수 있는 사장을 위한 정보들을 공유해 주기 때문이고
둘째, 많은 기업들의 CEO들이 '인문학이 없었다면 현재의 기업은 없을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인문학을 통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는데 우리가 인문학 하나하나 읽어서 정보를 찾는 게 아닌 이 책 한 권으로 현장에 필요한 것들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며
셋째,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이어도 매 주제별로 마지막에 정리를 해주고 '경영의 한 수'라는 목차를 넣어 경영에 정말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추가로 알려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남훈 작가가 쓴 '사장을 위한 인문학'이 인문학을 통해 경영을 배우고자 하는 사장에게 많은 도움이 될 요약집 같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