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이 능력이다 - 30초 만에 어색함이 사라지는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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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리랜서라서 짧게는 몇개월에서 길게는 2~3년까지 프로젝트 단위로 일을 합니다.그래서 매번 프로젝트 할때마다 거의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일을 하게 되는데 사람들과의 관계 맺는게 쉽지 않습니다.

쉽게 사람들과 친해지면 일이 술술 풀려나가고 출근하는게 즐겁습니다.그런데 어떤 프로젝트는 시간이 지나도 사람들과 계속 거리감이 느껴지고 사무적으로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그러면 여지없이 일이 재미없고 이 프로젝트는 언제쯤이나 끝나나 끝나는 날만 기다리며 지루하게 생활합니다.그런데 <잡담이 능력이다> 라는 이 책의 설명을 읽는 순간 바로 저같은 사람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사람의 관계는 잡담에서 시작된다고 말합니다.

30초의 대수롭지 않은 잡담 속에는 그 사람의 인간성과 사회성이 응축되어 있다고 말하면서 잡담의 숨은 본질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같이 담배를 피거나 커피를 마시를 잠깐의 휴식시간 동안에 주고 받는 잡담을 통해 상대방과의 어색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고 상대방의 속마음을 읽을 수 있게 해준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이같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인 즉 '잡담력'을 키울 수 있는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방법과 원칙을 알려주고 있는데 누구나 조금만 노력하면 잡담력을 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어렵지 않게 느껴졌습니다.

 

이 책에서 말해주는 잡담 스킬을 통해 내가 좀더 사람들에게 다가가려고 애쓰면 앞으로의 사회생활은 전보다 더 즐겁게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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