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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더씨의 나비효과 - 당신의 작은 날갯짓, 세상을 바꾸다 ㅣ 폰더씨 시리즈 3
앤디 앤드루스 지음, 권기대 옮김 / 베가북스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책은 생각보다 작고 앏얐다.
15cm 정도 길이의 정사각형 모양에 표지가 두꺼운 양장본으로 100페이지 조금 넘는다.
변비가 조금 있는 분들은 화장에서 한번에 모두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총 천연컬러 사진들 배경위에 패이지당 5~10줄로 구성되어 있어 마치 우리 아이 그림책 같은 느낌이다.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진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다..ㅎㅎ
나비효과라는 단어는 영화도 보고 주워들어 나에게는 어느정도 익숙한 단어이다.
나비효과는 나비의 날개 짓처럼 작은 변화가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시키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예를 들면 오늘 서울에서 공기를 살랑이게 한 나비의 날개 짓이 다음 달 북경에서 폭풍우를 몰아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책은 내용은대 앤디 앤드루스의 전작인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에서도 나왔던 체임벌린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저자는 체임벌린을 꽤 존경하는 것 같다..ㅎㅎ)
책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남북전쟁 당시 게티즈버그 전투에서 체임벌린의 돌격명령이 없었다면 남군이 승리했을 것이고 미국은 유럽처럼 영토가 여러 개로 조각난 대륙에서 살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1940년 히틀러의 전쟁을 막을 강대한 미국이 없었을 것이며 그 후 역사는 완전히 뒤바뀌었을 거라는 이야기다.
어쩌면 지금의 나도 이세상에 태어나지 못했을지 모르겠다.
150년 가량 전에 먼 아메리카 대륙에서 이루어진 체임벌린이라는 사람의 돌격명령이 지금의 나를 있게 했다고 생각하니 신기하면서도 재밌으면서도 그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이처럼 사소한 사람 하나하나의 행동이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말한다. 지금 당장은 알 수 없을 지 모르지만 인간의 모든 행동은 무의미하지 않으며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가치가 담겨 있다고 말한다.
어렵고 힘든 세상속에서 지쳐있다면 작지만 큰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을 통해 삶의 희망과 의미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