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평생 일자리에 목숨 걸어라 - 직장생활 길어야 10년, 평생 먹고 살기 프로젝트
김상훈.이동영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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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몇년전부터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이다), 삼팔선(38세가 되면 직장에서 버티든지 나가서 살길을 찾든지 해야 한다,  사오정(45세가 되면 정년퇴직을 해야 한다), 오륙도(56세가 되도록 직장에 남아 있으면 도둑이다) 라는 말들이 떠돌기 시작하더니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사라진지 오래인것 같다.


주변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어 보면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사람들도 자신의 앞날에 대한 걱정으로 회사에 대한 생각이 예전 같지 않음이 느껴진다.

 

저자는 샐러리맨의 시대는 이미 지났으며, 프리 에이전트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말한다.


내가 몸담고 있는 IT 관련분야만 해도 자의,타의로 프리랜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것이 느껴진다.


그러기에 지금 당장 미래를 위해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현실을 직시하고 평생 일자리를 준비하는 생활체제로 모든 것을 전환하라는 것이다.
평생 일자리 준비라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자신이 주인이 되어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는 일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또한 평생 일자리는 거창한 것이 아니며, 남들이 바라보고 평가하는 것이 아닌 자신이 즐겁다고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면 된다고 말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이런 불안한 시대의 직장인들이 안고 있는 고민에 대한 상담을 해주고 기자생활을 하는 동안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구체적이고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40대 선배들이 피눈물 흘리면서 추천하는 책!' 이라는 이 책의 소개 문구처럼 되지 않도록 위기위식을 갖고 책을 통해 배운바를 실천하면서 즐겁고 행복한 일자리를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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