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초 금융위기의 진실 유대인 이야기 현대편 1
홍익희 지음 / 지식산업사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제목은 금융위기의 진실이라고 되어 있지만 정확히 이야기 하면 부제로 씌여있는 유대인이야기 라고 하는게 더 정확할 것 같다.

 

세계경제를 호령하는 미국 경제의 중심산업은 서비스산업이고 그중에도 금융산업 경쟁력은 세계최강이다.
미국의 금융하면 떠오는것이 월가이다. 그런데 세계 금융의 중심지 월가를 장악하고 있는 것이 유대계 자본이라고 한다.


이뿐 아니라 월가가 있는 뉴욕의 값비싼 대형빌딩의 소유자 80%가 유대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금융이외에 보석, 행정, 언론, 부동산, 연예계, 패션 등 중요한 서비스산업과 문화산업의 핵심을 유대인의 쥐고 있다고 하니 유대인이 미국을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 싶다.

 

이스라엘 건국 기념행사는 이스라엘보다 뉴욕에서 더 성대하게 열리며 2008년 6월 1일 유욕의 '이스라엘 퍼레이드'에 참가한 유대인 행진인원만 10만 명이 넘었으며 뉴욕의 시장, 주지사가 함께 행진했다고 한다.

 

이만큼만 얘기해도 유대인이 미국에서 어느정도 힘을 가지고 있을지 그 영향력은 어떠할지 상상이 안된다.

 

이 책에서는 그런 유대인의 이갸기를 동서양의 경제사와 세계사, 과학과 기술의 발달과정을 함께 엮어서 설명하고 있어 경제사를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유대인의 이야기를 통해 금융, 의료, 지식산업 등 서비스산업의 중요성과 국제적 흐름을 알 수 있어 참 유익했던 책이다.

 

유대인에 관심은 있었지만 유대인을 중점적으로 다룬 경제서가 많지 않았기에 더욱 값진 책 같이 느껴진다.

 

ps. 이 책에 이어 2편이 있던데 그 책도 찾아서 읽어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