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드 부크홀츠의 유쾌한 경제학
토드 부크홀츠 지음, 이성훈 옮김, 박만섭 감수 / 리더스북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쉽게 읽을 수 있게 씌여진 '경제학 교양서' 이다.

 

저자는 '토드 부크홀츠' 라는 경제학자이자 법률가이다.

케임브리지대학교와 하버드로스쿨을 졸업했으며 세계 유수의 투자 회사들에서 투자 자문을 맡고 있다.

부시대통령 시절에 백악관의 경제담당 자문위원으로 일했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최우수강의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한다.

 

최우수강의상을 수상했다고 하니 그의 강의가 얼마나 학생들에게 재밌고 유익했는지 알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저자가 애 최우수강의상을 받을 수 있었는 지 알수 있었다.

경제학의 여러가지 개념,원리들을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재밌는 서술 방식으로

많은 사례와 상황들을 통해서 설명한다.

 

이 책은 구성은 '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라 수 있도록 설명하면서도 경제교과서의 구성처럼

거시경제학, 미시경제학, 국제경제학, 재무금융이론, 경제학설사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지만 경제학책에 나오는 수식이나 그래프등은 하나도 없다.

그런 부가적인 도움 없이도 경제학의 여러가지 내용들을 독자에게 잘 전달해준다.

이런 능력이 저자인 토드 부크홀츠의 능력인 듯 싶다.

 

토드 부크홀츠는 이 책의 전작인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라는 책으로

우리나라에 알려졌다고 한다.

(나는 그런데 모른다...쩝..나의 읽고 싶은 책 목록에 이 책도 올려놓아야 겠다.)

 

'유쾌한경제학' 이 책이 처음 출간된것은 1995년이라고 하는데 15년이 지난 지금 읽는데 있어서

그 시간경과는 큰 장애가 되지 않았다.

 

책의 내용에서 저자가 주장하는 일부 내응은 내가 동의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토드 부크홀츠의 유쾌한 경제학'이라는 책이 경제학에 대한 교양을 숩득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훌륭한 책임은 부정할 수 없다.

 

경제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에게 추천하고픈 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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