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용어는 많이 들어봤는데 간단히 단어뜻만 알고 자세히는 몰랐었다. 별로 관심이 없었기에 그랬던것 같다. 서평이벤트로 인덱스펀드 이어 나온 시리즈 책이기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싶어져서 이벤트 응모했는데 고맙게도 당첨이 되었다. 감사한 마음으로 책을 받아 열심히 읽었다. ELS는 일반펀드와는 다른 뭐랄까 첨단기술(?)이 적용된 금융상품이라고 말해야 하나?..ㅋㅋ ELS라는 상품의 구조, 선택방법 등이 알기쉽게 잘 설명되어 있어 나처럼 ELS를 모르는 초보자가 보기에는 딱인 책이다. ELS라는 상품을 1권의 책으로 설명했으니 책속에 ELS의 모든것이 다 나와있다고 해도 무방할것 같다. ELS라는것이 잘알고 투자하면 펀드보다도 안정적으로 목돈을 불릴수 있는 마법같은 상품이 될수도 있을것 같다. 그러나 나같이 매달 조금씩 모아 목표금액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은 왠지 안 맞는듯한 상품인듯싶다. 은행의 상품으로 따지면 정기예금 같은 거라는 볼수도 있기에 적립식상품이 필요한 나에게는 현재로써로는 그림의 떡...-_- 그런데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ELS의 매력에 조금씩 빠져드는 느낌이다. 어느정도 목돈이 모이면 부분환매를 통해 ELS에 투자하는것도 고려해봐야겠다. 어느 정도 목돈이 있는 분들은 지금 같이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는 이 책을 통해 ELS라는 상품에 대해 공부한 후 투자를 고려해보면 아주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