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개의 회의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86
이케이도 준 지음, 심정명 옮김 / 비채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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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한자와 나오키>라는 이케이도 준의 일본 기업소설을 참 재미나게 읽었는다 그 작가의 신작 <일곱개의 회의>를 출간한 김영사의 비채 출판사에서 서평이벤트를 해서 큰 기대없이 응모했는데 당첨이 되었다.
지난주에 받아서 주말에 읽었는데 역시나 전작처럼 몰입되어 순식간에 읽어버렸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얘기하자면..
'도쿄겐덴'이라는 중견기업의 영업부를 중심으로 미스터리한 기업내 비밀을 은폐하려는자와 파헤치려는 직원들간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소설에는 전작의 한자와 나오키 같은 주인공이 없다. 하지만 여러부서의 직원들의 각자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잘 엮어서 몰입해서 재미나게 읽었다. 읽고나니 한권이라서 아쉬움도 있어 속편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든다.
이 책은 영화화되어 국내에는 2020년 1월에 <내부고발자들: 월급쟁이의 전쟁>이라는 제목으로 개봉했다고 한다. 영화는 어떻게 만들어졌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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