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이지만 개발자로 먹고삽니다 - 비전공 개발자 취업/이직 완벽 가이드
반병현.이효석 지음 / 생능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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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이름만 들어도 정말 어려운 코딩을 쉽게 척척 해낼 수 있는 사람일것만 같다

한 때 웹디자인을 통해 html, css, javascript를 배운적이 있었다 

자바스크립트는 웹/앱에서 다양하게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이므로 점유율 또한 굉장히 높다

자바스크립트는 단독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 않고 html 이라는 도구를 보조하는 역할로 사용된다


저자도 html, css, javascript 순서로 공부를 시작하여 이 세 가지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연습을 하는게

가장 좋다고 말한다

이 세 가지 도구는 우리가 사용하는 웹 페이지를 제작하는데 사용하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처음엔 이게 뭔가 죄다 영어인데 실수하면 제대로 웹 페이지가 실행되지도 않고 어려웠는데

배우다 보니 재미도 있었고, 내가 사용하는 인터넷 홈페이지들이 기본적으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도 

알게되어 신기했다

반응형 웹페이지도 제작해 보면서 핸드폰 사이즈에 맞게 조절되는 화면을 통해 내가 그동안

사용했던 반응형 웹페이지들은 이러한 구조로 만들어져 있구나 라고 느끼게 되었다

컴퓨터를 하다가 가끔 실수로 f12버튼을 누르기도 하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해당 웹페이지의 전체적인 html 구조를 뜯어볼 수 있다

코딩이라는것을 모르기 전에는 그냥 실수로 누르는 것에 불과했는데, 이러한 구조를 알게 되면서

하나하나 뜯어보게되고 잘 만든 웹페이지들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보면서 또 배우기도 한다

저자인 반병현과 이효석은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자로 일하고 있으며 

입문자들과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과 조언을 주며 활동하고있다 



개인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아주 아찔했던 부분은 개발자가 이슈에 올라온 버그를 잡기 위해 코드를 고쳤는데,

새로운 버그 4개가 나왔다

새로운 버그를 하나 고치자 나머지 3개의 버그가 사라졌다

참 무서운 이야기가 아닌가 싶다

코딩은 수정할 수 있지만 문제는 그 버그를 찾기위해서 시간을 꽤나 소모해야된다는 점이 힘들다

그리고 누가 코딩하느냐에 따라서 아주 깔끔하게 3줄이 될 수도 있고 10줄이 넘어가는 아주 긴

소스가 될수도있다

또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는 일도 많아서 의사소통도 매우 중요하고, 서로 이런 소스를 사용해 보았는데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라고 추천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개발자들은 자신들이 뿌려놓은 소스를 다른 사람들이 많이 사용할수록 굉장히 뿌듯하다고 한다

저자는 코딩을 할때 이러한 생각을 하고 코딩을 하면 한결 수월하다고 한다

첫번째, 이슈에 필요한 것을 파악하기

두번째, 간단한 주석으로 단계를 나누기

세번째, 필요한 변수와 상수 만들기

네번째, 함수로 구현하기

개인적으로 내가 고등학생때 수학을 놓지 않았더라면, 수학에 관심이 좀 더 있었더라면

코딩을 하는데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함수 등 다양한 수학적 지식이 있어야 자신이 원하는 코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개발자가 무엇을 하는지, 비전공자인 사람이 개발자를 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것이 필요한지,

코딩을 하다가 모르는것이 있으면 어디서 물어봐야하는지, 소스는 어디서 찾는지 이러한 기본적인

정보들을 정말 친절하게 알려준다

주변에 코딩하는 사람이 없고 나 혼자 코딩을 공부하는데 막막하다면 이 책이 그러한 질문을 해결해 줄 것이다


* 이 책은 서평단으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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