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문 - 상
무연 지음 / 다향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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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때 본거네요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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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은밀한 사정 2 - 완결
연우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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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도 얇지도 않은 두권이 시간의 흐름도 잊을만큼 호로록 지나간다
어느곳에서도 당당하고 남들시선 두렵지도 않은 초아와
남들보다 우월한 유전자 몰빵당한 상사 현수씨와의 달콤한 사랑이야기
졸지에 지하철 향수테러범으로 몰린 현수,
그를 테러범으로 만든 초아의 첫만남은 이어서 같이 근무하는
회사 로비에서 조우하게 된다.
항상 여자들 시선을 몰고 다니는 현수지만 자신에게 흔들리지 않는 초아는 참 신기한 동물이다.
그래서 더 눈이 가는건 이상한 일도 아니고.
전남친이 주고간 배신감에 잘생긴 사람은 얼굴값 한다는걸
일찍이
깨달은 초아는 현수의 외모나 능력에 끌리지 않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남녀간 끌리는 호르몬을 노력한다고 막을수는 없지않을까
한번 잡으면 기어이 끝을보게 만드는 작가님은 아마도 책에
마약을 발라 놓으셨나보다.
아침까지 붙잡고 안놓아 주더니 애들 밥 안챙겨 준다고 남편한테
눈총받은건 비밀이다.
이분글 한번도 안본 사람은 보지말자. 중독된다.무섭게.


#사내연애#어두운가족사#밀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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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별에 사는 여우
채은 지음 / 가하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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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처음본 순간부터 너는 나의 전부 였다.
4년을 사랑하고 뜻하지 않게 너를 잃어버린날 나는 모든것을 잃었다.
6년을 지나 너를 처음 본 십년전 그날처럼 니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온다.
십년을 한결같이 너만 생각하고 살았다.
어쩌다 대한민국 최고라는 닉네임을 달고 사는 연기자 이지만
니앞에선 한낱 네 눈길 하나에 목메는 평범한 남자일 뿐이다.
니생각 날까봐 열심히 연기에만 전념하다보니 대륙의 여신이란
수식어가 따라왔다. 잊었다 생각했지만 널 다시보니 잊은게 아니다.

심장이 내꺼가 아닌거 같다. 너를 향해 다시 뛴다.
낮에 뜨는별 채은작가님의 신작 푸른별에사는 여우는 전작처럼

달달한 연애인물이다.
전작승현의 등장도 사소한 볼거리.
또 여주 채원이 여타의 로맨스 소설처럼? 여리여리한 성격이 아니고 괄괄한

말투와 협박도 불사하는 장면은 유쾌한 느낌마저 든다.
매니저 종훈이 삼촌이 집하나 기가막히게 짓는다는 말과 지갑속 낡은 아버지

사진들고 채원이 결혼한다는 소식 전하는 장면에선 주책 맞게도 눈물이..

그글자들 눈에 들어온순간 앞이 뿌옇게 변하는 신기한 상황을 나만 겪은건 아닐지 싶다.
이건의 채원 사랑되찾기 프로젝트기라고 해야할까?
책 처음부터 마지막장까지 주인공들이 사랑한다고 외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태양이 퇴근한다는 재미있는 표현도 여러군데 보이는데 그페이지가 가물가물하는

이 저질 기억력이 한스럽지만
읽으면서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 김유나작가님 사소한 연애란 책에 채원이 등장하는장면도? 놓칠수 없는 포인트.
여조 아리나 기자도 그정도면 애교로 봐줄만하고.
여러해를 지나 다시 만난 이건과 채원이 영원히 사랑할것을
맹세하는 의미로다가 작가님 에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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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정 대리의 대리 연애
정은향 지음 / 신영미디어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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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다!!!!
일년전 우진 신소재 전략기획팀에 파란을 몰고왔다
바람처럼 코피만 남겨놓고 사라져버린 낙하산 신입사원 한강희가 이사님이 되어서...
무려 회장님의 친손자 이사장님의 친아들 사장님의 친동생인 신분으로.
하지만 일년전 강희의 사수였던 연수는 썸인듯 썸아닌 감정이 솟아날즈음
다시 돌아올테니 기다려달란 말만하고 모든 연락을 끊어 버린 강희가 야속했다
다시 돌아온 강희는 본심은 숨긴채 집안의 압력이라며 기업합병식 결혼은 싫다며
연수에게 계약연애를 제의한다.
뭔가 미심쩍지만 그러마 동의하는 연수...
하지만 강희가 일년동안 미국에 치료차 머물렀었단 말에
홀로 사투를 벌인 강희에게  연수도 비로소  사랑하고 있음을 말한다.
이름도 거창한 대리연애를 표방한 계약연애를 부르짖지만
숨길수 없는 연수를 향한 강희의 사랑은 연수가 모를리 없고
보는 나도 알수있는건 안비밀~~~~~굳이 감추려 하지 않는 강희를 보면 말이다.
있는집 아들답게 객기, 똘끼도 있고.
이미 본심은 십오년 전부터 자라난 것이었으니...
또 한가지 연수의 남동생 준수의 첫사랑도 밝혀지고 또한
십수년전 연수와 강희의 첫 만남도  강희만 알고 있는건 재밌다.
또한 불쌍하고 허무한 준수의 심정은 말로다 못하고ㅋㅋㅋㅋㅋ
전작보다 유쾌하고 솔직하고 순수한 한편의 명랑드라마 같은 이야기였다

아~~~~~~~~~~반말에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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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맛
정은향 지음 / 마루&마야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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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라 안전했던걸까? 거리낌 없이 다가오는 맨몸의 남자도
아무렇지가 않다. 마치 깨고나면 없어질 신기루 같은거라서.
미치지 않고서야 저가 이럴리 없으니까.
오래전 주인집 딸과 저를 좋아해주는줄 알았던 남자애에게 당했던 기억이

십년동안 머리속을 지배하는 윤주에겐 남자는 짐승일 뿐이었다.

그런 그녀가 꿈속에서 준혁을 만나고는 변했다.
꿈속의 성애가 단지 꿈이라고만 생각했지 서로 같은꿈을 꿀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던 윤주와 준혁. 윤주가 일하는 밥집으로 밥을 먹으러

오면서 단순한 꿈이 아니라는걸 알고 진짜로 만들기 위해 애쓰는 준혁.

완전 계략남이다
살던집 수리를 핑계로 한달동안 집주인에게 쫒겨나게
만들고 갈곳없어 연락한 언니같던 밥집 사장님은 한달간
해외여행 보내버려 이도저도 못할때 ,역시 한달이라는
전제하에 자기집 요리사로 재택 근무하라는 준혁.
이 모든게 준혁의 생각. 오로지 윤주를 잡아야겠다는
신념하에 일을 꾸몄다. 꿈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나 홀로 집에 뉴욕편 케빈이 분실된 아빠카드를 쓴다는걸
안 호텔 지배인의 사악한 웃음이 애니로 표현된 장면이 떠오른다.
꿈을 현실로 만들고픈 준혁의 바람대로 둘은 사랑을 하게된다.
권선징악이라고 준혁의 힘을빌러 ㅡ윤주가 과거를 탈피하고자한 힘이 컸지만ㅡ

어릴적 친구란 탈을 뒤집어쓴 두사람도 벌주고. 

윤주도 그렇지만 준혁도 나름 아픔이 있기에 서로의 상처를 잘 싸매주고

위로해주는 모습이 좋았다.

해피엔딩인데 그 하얀 강아지는 어떻게 됐을까 뜬금 궁금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이 데려갔나요?
작년 여름에 읽었는데 그때랑 느낌다르다.
그땐 19 라 좋아라 했는데 지금보니 눈물 포인트도 있고
강아지도 생각나고 다시보니 새롭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좋은건 안변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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