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은밀한 사정 2 - 완결
연우 지음 / 우신(우신Books)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짧지도 얇지도 않은 두권이 시간의 흐름도 잊을만큼 호로록 지나간다
어느곳에서도 당당하고 남들시선 두렵지도 않은 초아와
남들보다 우월한 유전자 몰빵당한 상사 현수씨와의 달콤한 사랑이야기
졸지에 지하철 향수테러범으로 몰린 현수,
그를 테러범으로 만든 초아의 첫만남은 이어서 같이 근무하는
회사 로비에서 조우하게 된다.
항상 여자들 시선을 몰고 다니는 현수지만 자신에게 흔들리지 않는 초아는 참 신기한 동물이다.
그래서 더 눈이 가는건 이상한 일도 아니고.
전남친이 주고간 배신감에 잘생긴 사람은 얼굴값 한다는걸
일찍이
깨달은 초아는 현수의 외모나 능력에 끌리지 않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남녀간 끌리는 호르몬을 노력한다고 막을수는 없지않을까
한번 잡으면 기어이 끝을보게 만드는 작가님은 아마도 책에
마약을 발라 놓으셨나보다.
아침까지 붙잡고 안놓아 주더니 애들 밥 안챙겨 준다고 남편한테
눈총받은건 비밀이다.
이분글 한번도 안본 사람은 보지말자. 중독된다.무섭게.


#사내연애#어두운가족사#밀당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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