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작은 마을 - 앙증맞고 소소한 공간, 여유롭고 평화로운 풍경
서순정 지음 / 살림Life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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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관광지를 다루는 책이 아니다. 모두가 가는 그런 곳 말고 오사카에서 세시간 이상 버스를 타야지 찾아 갈 수 있는, 관광객이 아닌 진짜 일본인들이 살고 있는 조용하고 정갈한 마을들.

담담하게 아름다운 사진들과 함께 소개 해낸다.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 

작은 마을들을 느리게 걸어가보고 싶다. 

서재 한 곳에 꽂아두었다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꺼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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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뇌 개발법 - 우뇌의 달인에게서 배우는 성공의 지혜
시치다 마코토 지음, 임호찬 옮김 / 학지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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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에 관심을 가지던 중 우뇌교육에 대하여 접하게 되었다. 돌도 안 된 아이들에게 그림 카드를 보여주며 우뇌를 개발시킨다는 시찌다 교육을 소개 받고서는 과연 시찌다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교육을 하고 싶었던건지가 궁금해져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1981년 로저 스페리 박사는 좌뇌는 언어로 생각하고 우뇌는 이미지로 생각한다는 발표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였다. 이후로 우뇌에 대한 활발한 연구들이 이어졌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교육은 좌뇌를 중심으로 언어를 매체로 생각하고 기억하고 정보를 전달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었고 우뇌교육은 이미지를 매개로 하여 이미지로 정보를 전달. 이미지의 조작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한다. 


좌뇌의 기능은 주로 언어적, 논리적, 이성적 정보를 순차적으로 처리하며 우뇌는 공간적, 직감적, 동시적으로 정보를 처리한다.


예를 들어 좌뇌의 컴퓨터는 사람이 자기 의식으로 처리하는 저속컴퓨터이고 우뇌의 컴퓨터는 무의식이고 자동적으로 조작하는 초고속 컴퓨터이다. 두 뇌의 활동의 차이가 어른의 언어학습과 아이의 언어학습의 다른 점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어른들은 좌뇌의 의식회로를 아기나 어린이들은 우뇌의 무의식 회로를 써서 언어를 배운다.좌뇌가 언어기관이고 좌뇌의 언어회로가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이고 일단 언어 회로가 키워지면 지금까지 무의식적으로 입력해둔 것이 폭발적으로 나오게 된다. 


우뇌가 보다 근원적인 자기 자신, 무의식에 세계와 가까우며 학습능력 또한 훨씬 신비스럽고 빠르다고 강조한다.


우뇌를 개발하는 방법의 예는 다음과 같다.


스포츠 트레이닝에 꼭 우뇌학습을 활용하라. 경기 전 눈을 감고 마음을 가다듬고 할일을 이미지화 한 선수들은 이미지대로 일이 일어난다고 말한다.


좌뇌 우위의 두뇌를 우뇌 우위로 바꾸기 위한 조건은,

매일 빠짐없이 계속

가능한 많은 양의 훈련

가능한 빠른 속도로 입력

이론으로 외우려 하지 말고 오로지 되풀이 한다.


학문적으로 학습하기보다는 긴장을 풀고 일상속에서 매일 되풀이하여 우뇌의 무의식에 기록하는 우뇌학습법이 더 효과가 좋다.


번쩍임 트레이닝

자는 동안 우뇌는 가장 활발하다

자기 전에 자신의 과제를 뇌에 인식시킨다

잠재의식이 암시를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입력된 암시를 스스로 실현하는 힘이 있다 

스스로 암시를 통해 꿈에 방향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우뇌를 발달시키면 리모컨을 쓰지 않고 텔레비젼을 킨다던가 친척들과 텔레파시가 통했다는 등의 예는 동의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보다 창조적이고 근원적인 나 자기 자신에 가까운 삶을 살기 위하여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들은 충분히 적용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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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망 세트 1 : 1~12권 - 전12권 (무선) 대망
야마오카 소하치 지음, 박재희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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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자면 나의 전쟁과 평화이고 지금의 내 그림자이며 과거의 군상을 그림으로써 다음 세대의 빛을 모색해가는 이상 소설이라고도 말하고 싶다. – 저자 서문에서 “야마오카 소하치”


고등학교 시절, 친구가 대망을 읽다가 오다 노부나가가 죽는 장면에서 책을 집어 던지고 울었다고 했다. 그것이 내가 이 책을 인지한 첫 순간이다. 그 이후로도 여기 저기서 자주 보이는 이 책을 읽어야지 하다가 시간이 좀 생긴 요즘에서야 읽게 되었다. 일권을 집어둔 순간부터 마지막 장을 덮기까지 4개월이 걸렸다. 


삼국지보다 재미있었다. 아니 뭉클했다.

전투의 상세한 묘사라든가 전략적인 면은 삼국지보다 못하지만 이에야스의 인내, 검소함 그리고 천하의 평화를 바라는 마음은 내 마음을 곳곳에서 울렸다. 


일본의 통일을 흔히 사람들은,

“노부나가가 시작하고 히데요시가 이루어내고 이에야스가 뿌리내렸다”라고 한다. 그 중간에 우리의 역사 속에 너무나도 중요한 사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우리들은 이 일본 통일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른다. 일본 동부의 조그마한 성, 미카와에서 성주의 아들로 태어난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어려서부터 아버지는 죽고 어머니와 헤어져 슨푸에서 12년 간 인질 생활을 한다. 이 인질생활은 훗날 그의 인내의 기반이 된다. 일본을 빠르게 통일해 가던 오다 노부나가가 야마모토에게 승리하자 비로서 독립을 한다. 오다 노부나가는 강성했지만 그의 뜻을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세력을 키워갈 수 있었다. 노부나가가 혼노지에서 부하의 반란으로 죽게 되자 이틈을 타고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실권을 장악한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오사카로 본거지를 옮기고 주코슈, 시코쿠를 정복하며 마침내 일본의 통일을 이루어 낸다. 농민으로 시작해 일본 최고 지위까지 오른 히데요시의 눈은 바깥을 향하고 조선 침략을 강행한다. 그 전에 히데요시는 이에야스의 영지를 박탈하고 에도의 황량한 땅을 영지로 준다. 하지만 이에야스는 이 위기로 기회로 삼고 자신의 훗날 터전으로 만든다. 동쪽으로 밀려났기에 이에야스는 오히려 임진왜란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자신의 병력을 보존할 수 있었다. 자식이 없던 히데요시는 60이 넘은 나이에 아들을 얻고 이 아들을 이에야스에게 부탁한 채 세상을 떠난다. 이 아들을 둘러싼 히데요시의 가신들은 이에야스와 격돌하나 결국 세키가하라 전투에서 이에야스가 승리하고 결국 일본의 쇼군이 된다. 그리고 300여년간 지속되는 에도 막부를 연다. 


이에야스가 일본을 통일하기까지 수많은 위기가 있었으나 어린 시절부터 습득한 인내를 바탕으로 위기들을 무사히 넘어간다.

“인생의 짐은 무거울수록 좋다.  그 무거운 짐을 견디는 일이 그대를 더욱 키울 것이다.” – 어린 시절 이에야스에게 셋사이 선사가 건낸 말

“느릿하게 움직이는 물이란 아주 답답해 보이는 법이야. 그러나 그러한 물도 같은 뜻을 서로 구하여 모이면 폭포도 분류도 될 수 있지. 서두르지 마라. 천천히 큰 강이 되어 가자꾸나. 나는 앞으로 서두르지 않겠다. 그러나 잠시도 멈추지는 않는다.” – 이에야스가 미카와 지방의 반란을 진압한 후 

“모두들 나를 따라 교토에 들어가 지온사에서 한 번 죽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죽은 자에게 서두를 일이란 없다. 인내뿐이다. 인내만이 통행이란 걸 단단히 마음에 새겨둬라.”- 노부나가가 죽은 후 포위를 피해 탈출하며

“우리가 서쪽에 있으면 조선 전쟁에 참여해야 할 것이다. 에도 땅이 황폐한 것에 나는 오히려 신에게 감사하고 있다.”- 영지를 박탈당한 후 동쪽으로 쫓겨나며

‘사람의 행복을 산산이 부숴버리는 것은 천지를 진동시키는 큰 사건보다 때로 손 끝에 박힌 아주 작은 가시인 경우가 많다.’

“별이 나쁠 때는 몸을 삼가고 가만히 있는 게 좋다. 아니면 목숨에 관계되는 파국이 오리라. 10년 일하고 2년 쉬너라. 이 2년이 소중한 휴식이다.”

“미쓰나리님, 전진만 알고 후퇴를 모르면 실패하는 것은 싸움터에서만의 일이 아니오. 인간은 언제나 인내가 첫째요, 귀하는 지금 중대한 시련 앞에 서계시오. 마음을 가라앉히고 잘 생각해보시오. 이 이에야스도 지금 귀하가 맛 보고 계신 것과 같은 입장에 몇 번이나 섰던 일이 있으므로 말하는 것이오.” – 쫓기고 있던 정적 미쓰나리와 마주 앉아

그는 이러한 끊임없이 인내하며 일본을 통일한다. 지금 내방에 걸려있는 이에야스의 유훈은 아래와 같다.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것과 같다. 서두르지 마라. 불편함을 일상사로 생각하면 그리 부족한 게 없는 법이야. 마음 속에 욕망이 솟거든 곤궁했을 때를 생각하라. 


참고 견딤은 무사장구의 근원이요, 노여움은 적이라 생각하라. 이기는 것만 알고 지는 일을 모르면 해가 그 몸에 미치게 된다. 자신을 나무라고 남을 탓하지 마라. 미치지 못하는 것이 지나친 것보다 나으니.” 

人の一生は重荷を負うて 遠き道を行くが如し, 急ぐべからず。不自由を常と思えば不足なし。心に望み起らば困窮したるときを思い出すべし。堪忍は無事長久の基, 怒りは敵と思え, 勝つことばかり知りて, 負けることを知らざれば, 害その身に至る。己を責めて人を責めるな, 及ばざるは過ぎたるより勝れり。 -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유훈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검소함도 곳곳에서 기억에 남는다.

“여전히 보리밥이었다. 거기에 그릇바닥이 훤히 비쳐 보이도록 멀건 된장국 한 그릇과 단무지 외에 방금 소금단지에서 뽑아낸 것 같은 말라비틀어진 정어리 한 마리가 올라 있을 뿐이었다. 

자야, 인간이란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존재야. 이따끔 나도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다. 그러나 그때마다 나는 반성하곤 하지. 맛있는 것이 먹고 싶어질 때면 잘 생각해보면 몹시 피곤해있을 때야. 

인간은 피곤해서는 안돼. 

내가 피곤하다고 말한 것은 육신의 피로를 말한 것이 아니다. 정신면의 피곤을 말하는 거야. 미식을 하고 싶어질 때는 해 야할 사업, 즉 목적이 흐려져있을 때라고 말한 것이야. 

육체는 아무리 맛있는 것만 골라 먹고 몸을 아끼며 잠잔다 해도 100살을 넘길 수 없다. 때가 되면 기력은 반드시 쇠퇴하는 법, 그러나 정신은 죽는 날까지 쇠퇴하지 않게 할 수 있어. 

나는 남의 힘의 고마움을 잘 알고 늘 감사하며 지낸다. 하지만 자기 역량의 효력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지. 그러니 내 밥상에 맛있는 반찬이 올라 있지 않으면, 이에야스가 아직 자신만만하게 정신의 피로를 잊은 채 크나큰 목적을 위해 꾸준히 일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해주게. 

나는 가난한 백성이 있는 한 그들에게 부끄러워 얼굴을 들지 못할 호사는 삼가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지. 사람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신불의 사랑하는 자식들이거든. “


12권의 분량. 일본 통일 전후를 살았던 이에야스의 70여년 생애를 4개월에 걸쳐 읽어내며 느낀 감동을 이 글로 전하기는 힘들 것 같다. 짠하게 마음 속 깊이 그의 생애는 남아있다.

물론 다른 전국시대 소설을 보면 이에야스를 너구리로 묘사하고 히데요시와 한 약속을 어긴 야비한 사람으로 묘사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 이에야스가 어떤 모습인지는 내게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저자가 이차세계대전에 참전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고뇌 속에서 써내려 간 소설 [도쿠가와 이에야스: 대망]. 그가 이름 붙인 그의 “전쟁과 평화”. 그 속에 이에야스는 내가 짧지만 긴 인생을 살아가며 큰 힘이 되어줄 것 같다.


내 인생 최고의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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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공부법
지쓰카와 마유 외 지음, 송태욱 옮김 / 문학동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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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 지쓰카오 마유가 AFS (American field service)를 통해 핀란드의 한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정규과정 고등학교를 1년동안 다닌 수기이다. 교육학자의 전문적인 글은 아니지만 고등학생의 눈으로 바라 본 핀란드의 교육환경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었다.


일본의 교육 역시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다. 아니 우리나라가 교육열이 더 높지 않을까? 어려서부터 무한 경쟁 속에서 노출된다. 요즘은 이 경쟁이 유치원 아니, 3~4살에 아이까지 이어져 이 나이 때 아이들이 영어 놀이학교에 다니고 있다. 중고등학교 때는 밤 10시까지 학교 또는 학원에서 공부하고 대학입학시험이 인생의 전부인 것처럼 끊임없는 경쟁으로 우리들의 아이들은 내몰리고 있다. 교육은 지식의 나열인 주입식 교육이며 평가는 이 지식을 얼마나 잘 암기하나를 확인하는 단답형 문항으로 이루어진다.


핀란드는 다르다.

모든 시험이 서술형이다. 암기는 중요하지 않다. 지식은 배경일 뿐이고 내 나름의 관점을 보여쥬는 것이 중요하다. 시험시간에도 제한이 없다고 한다. 

교육의 중심은 에세이와 프리젠테이션이다. "자기만족에 그치지 말고 말하고 싶은 바를 타인에게 어떻게 전달할지를 생각하도록." "정보를 나열하지 말고 자신의 의견을 적도록." 마유의 영어 선생님이 마유가 작성한 에세이에 적어준 첨삭이다. 


핀란드의 학생들은 경쟁에 노출되지 않고 자신이 하고 싶으면 대학에 가서 공부를 하고 공부에 뜻이 없으면 전문학교로 빠지게 된다. 전문학교로 빠지는 학생들도 큰 열등감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다.

그에 비하여 우리는 공부를 못하는 학생들은 열등감에 시달리고 일찍부터 경쟁 사회의 실패자로 낙인이 찍힌다.


물론 핀란드의 교육이 반드시 옳다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한국에서 살아오며 주입식 교육을 받고 끊임없는 경쟁에 노출되어 강박증을 가지고 살아온 나에게, 그리고 무의식 중에 이러한 경쟁을 나의 아이들에게 요구하기 시작한 나에게 이러한 새로운 교육법과 새로운 사회가 있다는 것을 맛 볼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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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시대의 지성, 청춘의 멘토 박경철의 독설충고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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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에 이어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이 어떻게 내 책장에 꽂혀 있게 되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도 서평이 좋았던 것 같다. 


쉽게 읽히면서도 결코 가볍지 않다. 청춘콘서트를 하며 지방 대학생들에게 희망과 가르침을 주려했던 그의 실천적 삶의 결과물이다. 곳곳에 정신을 번쩍 들게하는 가르침, 잠언들이 있다. 전 저작들을 뛰어넘는 박경철의 최고의 책이다. 


정치는 하지 않겠다는 저자. 

같이 청춘 콘서트를 하던 안철수는 아직 쳥가하기 이르기는 하지만 정치의 거대한 파도 앞에 그의 순수성이 삼켜진 것 같다. 앞으로 이 시대의 실천적 지식인으로써 어떠한 행보를 갈지가 기대된다. 


여러 번 책을 덮었으나 책을 발췌하기는 어려웠다. 책을 발췌 정리하며 정독하는 나에게는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는 좋은 책이었다. 그런 나에게 저자는 독서법도 소개한다. 간독.. 편안하게 술술 넘어가며 읽는 독서법도 있다고... 아직까지 나에게는 정독이 좋다. 한구절 한구절 음미하는 것이 내 스타일이다. 그러나 모든 책에 그럴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선택과 집중. 가볍게 읽는 책들을 만들자. 특히 어떻게 살아라 같은 책들. 


이 책이 힘이 되는 이유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사는 법을 일관되게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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