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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위대한 스승들
제인 구달 외 지음, 채수문 옮김, 최재천 감수 / 바이북스 / 2009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의 제목은 '인간의 위대한 스승들'이다.
도시 생활을 시작한 인간은 동물로서의 본능과 직관 중 많은 부분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인간들에 의해 점점 더 궁지로 몰리고 있는 여러 동물들은 이러한 본능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우리 깊은 곳에 감춰진 잊어버렸던 원초적인 사랑을 깨달을 수 있음을 이 책의 여러 수기들은 보여주고 있다.
스무살의 제인 구달이 처음 침팬지들에게 받아들여진 순간...
마크가 침팬지 무리 속에서 한가로이 서로 기대어 낮잠을 자던 순간...
이러한 동물들과의 유대감은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