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
한호림 / 디자인하우스 / 1997년 12월
평점 :
품절


이책은 내가 아마도 초등학교 시절부터 존재했을것이다. 정말 처음 나왔을때부터 엄청 유명했고, 중학교때 처음으로 컴퓨터를 샀는데 이책을 CD-ROM으로 만든것이 껴있었기에 그때부터 친숙해 진것 같다.

그러나 어렸을땐 이렇게 중구난방으로 풀어나간 어휘집이 맘에 들지 않아서 그저 학습서로된 책만 보기 일쑤였다. 그때는 스험생이어서 그런지 공부를 재미로 한다는것이 어린마음에도 이해가 되지 않았고, 공부는 공부답게 한답시고 지루한 책들만 붙잡고 보낸 시절이었다.

그러나 내가 다시 '꼬.꼬.영'을 만났을때-그때는 대학생이 되어있었다- 너무나 놀라웠다. 이렇게 제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책이 다 있다니? 감탄에 감탄이었다. 게다가 캐나다나 미국의 문화까지 덤으로 알수있어서 더욱 이책을 좋아하게 되었다.

일반 voca공부하는 것처럼 책상에 펴놓고 펜이랑 연습장을 준비하는것이 아니라 이책은 그저 소설을 보는 마음으로 아무때나 어떤곳을 먼저 펼쳐봐도 좋다. 그래서 나는 친구들에게 선물 줄일이 있다면 꼭 이책으로 한다. 그만큼 선물용으로도 good!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