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의 마녀 윌로우

숲의 마녀, 윌로우 2 - 우정의 힘 ㅣ 숲의 마녀, 윌로우 2
자비네 볼만 지음, 시모나 체카렐리 그림, 함미라 옮김 / 그린애플 / 2022년 11월

자신 안의 힘을 믿고, 서로 연대하며
생물 다양성을 지켜 낸 소녀들의 이야기!
[숲의 마녀, 윌로우]2권을 만나보았어요.

윌로우는 네 원소의 마녀 중 불의 마녀에요.
공기의 원소를 지닌 두 번째 마녀 발렌티나와 우정을
쌓고, 폭풍으로 난장판이 된 숲도 함께 돌보아요.

​그런데 윌로우의 아빠는 상속세와 숲 유지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숲을 부동산 회사에 팔려 하고,
부동산 회사는 숲을 밀고 쇼핑센터를 세우려 해요.

​숲의 주인인 윌로우는 거세게 반대하지만 소용없고,
숲을 구하기 위해서는 나머지 두 마녀를 찾아
힘을 완성해야 해요.

마녀나 마법 이야기는 정말 신비롭고
무궁무진한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윌로우는 불의 힘을 가진 원소 마녀이고
친구들과 함께 서로를 믿으며 숲을 지켜나가요.

​네 원소인 불, 공기, 물, 흙은 사람뿐 아니라
모든 생물들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요소에요.
마녀의 이야기지만 우리의 생활 이야기와
너무도 비슷하기도 해요.

​네 마녀가 숲을 지키기 위해 연습한 마법을 보며
정말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도 저 마법을
써서 멸종해가는 생물들을 살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답니다.

도서는 '생물 다양성'을 강조해서 다양한 생명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네 마녀의 우정 이야기도 재미있어요.
서로 성격도 잘하는 것도 모두 다른 친구들이지만
함께 있어야 온전한 힘을 낼 수 있기에
서로 돕고 협력하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우정이란 어떤 것인지 느끼게 해줍니다.

​환경과 우정 두 가지 이야기를 신비롭고
재미있게 담은 도서 [숲의 마녀, 윌로우]를
만나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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