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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베이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 아이의 시간표대로 어메이징 몬테소리 교육의 힘 ㅣ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시모네 데이비스.주니파 우조다이크 지음, 조은경 옮김, 정이비 감수 / 키출판사 / 2021년 7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같은 뱃속에서 나왔어도
두 아이가 성향이 다르다는 걸 많이 느끼는 요즘,
아이의 성향대로 교육하고 대화해야할 상황이 많이짐이 느껴지더라구요
두 아이가 똑 닮은 점이 있다면
밝고 사교성 좋은 점,
그 안에서도 각자의 성격이 있겠지요
아이 시간표대로 ! 라는 제목이 참 와닿아서 골라본
베이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요즘 느끼는 첫째, 둘째의 다른 성향에서
그래 같은 뱃속에서 나왔짐나 아이가 가지고있는
기질과 잠재력은 다르니 엄마가 맞춰야지! 라고 마음을 먹었는데
책표지를 들춰보고 나온 글귀가 참 공감이 되내요
선물 같은 두 아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 선물이되길 바라는 마음^^

목차를 보면서 차례대로 읽고 싶다가도
중간 중간 먼저 읽고 싶은 내용들이 참 많더라구요
19개월에 딱 접어든 둘째라,
이 책을 조금 더 빨리 만났으면 좋았겟다 싶을 내용도 많았지요

첫째부터 했었던 생각,
아기는 많은 물건이 필요하지 않다!
반대로 생각하면 무조건 적어야해! 이건 아지만
무언가를 많이 사고 들인다고해서 완벽하고 확실한 몬테소리 육아가 되지 않는다는것,
혹 몬테소리 육아를 지향하지 않는다고해도
아이에게 지나친 장난감과 물건은은 독이 될수 있다는것을
다른 육아서에도 본적이있었다.

중간 중간 아기가 진정으로 말하는 것! 이라는것이
잘 정ㄹ;되어있다
첫째를 낳고 집으로 돌아오던날,
그날은 참 무서웠고 걱정이 많았다
조리원 선생님들의 손길이 간절했었고
나와 남편이 온전히 아이를 캐어 해야한다는 두려움
모든 첫째 엄마 아빠들이 겪는 느낌이 아닐까,
이 책은 몬테소리 육아 대백과 라고 되어있지만
출산에서부터 하나하나 다 만져주는 느낌이다

아이의 움직임에 대한 설명
다시 읽어보면서 아 맞다 이랫엇지
맞아 그랫엇지 하면서 무릎을 탁 치게되는 내용들도 참 많다
한번 더 말하지만 아이를 낳고 조리원에서 봤으면 좋았을 책이다 ㅎㅎ

육아를 하기위해 육체적 정서적 영적으로
엄마도 편안해야한다
정말 이 부분은 포인트다!
오늘은 화내지말자 소리지르지말자를 아침마다 다짐하는 엄마도 있겠지만
아이가 갖고 싶은걸 무조건 사주고 하고싶은걸 다 하게 해준다고
좋은 부모는 결코 아니다.
나만의 의식을 가지면서 릴렐스 하고
마음을 다스릴줄 아는 부모가 최고의 부모가 아닐까?

연령별로 잘 나뉘어져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
출산을 앞두고 있는 지인과 함께 공유하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내용도 참 따뜻한 베이비 몬테소리 육아 대백과
대백과라는 말과 어울리게 구성이 참 알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