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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혁명 ㅣ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70
최윤혜 지음 / 시공주니어 / 2021년 2월
평점 :
다들 애정하는 출판사 하나쯤은 있으시죠?
저도 애정하는 출판사가 몇곳있는데
오늘은 오래오래 소장하고 싶은 시공주니어 책을 만나봤어요
제목부터가 빵빵터질 준비 완료된
<방귀 혁명> 이라는 책이랍니다
알록달록 표지가 화려하고 이쁜데 제목은 방귀라
어떤 내용일지 표지만봐도 막 궁금해지고 하더라구요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새로운 법이 생겼대요
바로 "방귀 금지법 !!"
파랑색 모자를 쓰고있는 사람이 경찰인데
방귀가 새어나오지못하게 엉덩이에 집게를 집고 있는 모습도
우스꽝스럽내요
방귀금지법때문에 사람들의 배 속은
부글부글 방귀로 가득차기 시작했어요
다들 너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느껴지는것같아요
그러다 숙이씨가 실수로 엉덩이에서 방귀가 세어나오고 말죠,
피슈우우욱~
실수로 방귀를 끼고난 숙이씨가
배 속이 시원해지자 대놓고 방귀를 끼고 다닙니다.
사람들도 그 모습을 무척 부러워하구요
실수로 방귀를 끼고난 숙이씨가
배 속이 시원해지자 대놓고 방귀를 끼고 다닙니다.
사람들도 그 모습을 무척 부러워하구요
그 후로 사람들도 틈타서 조금씩 방귀를 끼기 시작했는데
경찰들이 바로 나타나서 엉덩이에 왕집게로 집어가면서
방귀를 끼지못하게 막았죠
화가난 숙이씨는 방귀를 어떻게 참으라고하는거냐며
배 속에 방귀롤 모아 방귀로 가득채웠지요
파---------앙!
방귀를 가득 모든 숙이씨가
화가나서 엄청 난 방귀를 껴버린거예요
숙이씨의 엄청난 방귀 덕분에
사람들은 모두 참고 있던 방귀를 시원하게 뀌게되었다고해요 ㅎ
왕집게를 들고다니면서 엉덩이를 집던 경찰들까지두요 ㅎㅎ
과감한 숙이씨덕에 사람들의 배 속에 평화가 찾아왔내요!
중간 중간 다양한 방귀소리들이 놔와서
우스꽝스럽게 읽어주니 킥킥거리며 함께 보던 첫째가
이 부분에서는 아주 깔깔거리면서 넘어가내요
방귀를 주제로 다양한 방귀 소리를 표현한것이
아이들에게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을 것 같아요
책 색감 자체도 화려해서 시선에 끌기 충분하구요
첫째가 엄마 재미있는 책 잘 골랐다며
쌍따봉 날려준 고마운 책이랍니다
뿌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