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은 선하다고 믿는다 - 안네 프랑크, 희망의 씨앗에 관한 이야기
마조리 아고신.프란시스카 야녜즈 지음, 우혜림 옮김 / 홍익 / 2018년 5월
평점 :
품절



 안녕하세요

루루꽃입니다.


어릴적 한번쯤은 읽어본 기억이 있는

안네의 일기,

기억하시나요?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나치의 박해를 받으며

안타까운 짧디 짧은 안타까운 삶을 살았지만,

곤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간 이야기 인대요,


올해가 안네 프랑크 탄생 90주년을 맞아

기념작으로 출시된 책을 만나보았어요~


어릴적 읽었던 기억속의 안네의 일기,

커서 다시 읽어보는 안네의 일기는

어떤 느낌으로 와닿을지 기대가 무척 컸고,

왠지 모를 떨림까지 느껴지더라구요~



 

나른한 주말 오후,

아이는 아빠와 잠시 외출하고,

애정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을 하면서

천천히 읽어 나간,

안네 프링크 탄생 90주년 기념작


"나는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은 선하다고 믿는다"




1920년

독일군 점령하에 암스테르담에 살던

프랑크 일가는 나치를 피해 은신처로 옮겼고,

다른 유대인들과 은신처에 사는 동안 쓰여진 일기랍니다.

사춘기 소녀였지만,

곤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용기를 잃지않고,

어린 소녀에게 오히려 용기를 얻을 수 있는 내용들이다.




 

시시각각 엄습해오는 죽음과 위협들이

그녀를 좌절하게 만들기보다는,

희망으로 다시금 힘을 낼 수 있게

그녀의 순수한 마음도 옅볼수 있다.


종이는 사람 보다 참을 성이 많다라는 대목에서는,

사람으로 받은 상처와 유대인들의 비참한 모습들을

잘 들어내는 부분이라 생각했다,


어느 누구에게도 함부러 말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지만,

종이에게만은 진실을 말하며,

자신의 마음을 다 잡으며 긍정, 희망으로

살아갈 노력을 했을 것이니말이다..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10대 소녀답게 순수하고 맑은 소녀 안네를 느낄수 있는데요,

어린나이지만 어른스러운 생각으로

어떤때는 철학자같기도하고,

어떤때는 시인같기고하고,

또 어떤때는 소설가같기도합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속에 그녀는,

불안함도 보이기도하고 암울함이 느껴지지만

그 어리기만 했던 소녀가 전달하고하자는

희망의 메세지는 현대인에게는

꼭 필요한 어려움이 쳐해도 결코 좌절하지않고

긍정적으로 헤쳐나갈수 있는 힘을 주는듯합니다.


요즘은 쉽게 포기하고,

다시 쉽게 시작하고,

마냥 좋은것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아직 아이가 안네의 일기를 읽을 날이

많이 남았지만, 훗날 꼭 읽어봐야할 필독도서인만큼,

어린 아이가 책을 읽고, 질문을 할 날이 오겠지요~


그때,

안네프랑크가 전달하고 싶었던,

희망의 씨앗을 아이와 잘 키워

이야기를 나눠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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