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감정, 나의 마음의 여유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책이다.
많은 것들을 해내고, 많은 것들을 해야한다는 압박감에 사로잡혀 살아온 나.
하지만 때로는 모든 것을 잠시 내려놓고 편안함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저자가 쓴 한 문장 한 문장을 읽을 때마다, 앞으로 어떻게하면 인생을 좀 더 행복하고 기쁘게 살아갈 수 있을 지 감이 잡히는 것 같았다. 무거운 마음가짐이 아닌, 가볍고 가뿐한 마음가짐으로 말이다.
만약,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혹여 원하는 방향이 아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을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깃털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용기내어 도전할 수 있는 정신도 선물해준 것 같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을 일깨워 주었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전전긍긍하지말고
'나는 나이니까' 내 방식대로, 내 스스로에게 힘을 주며 살아가고 싶다.
나 자신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나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된 것 같다.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거나,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거나 혹은 미래에 대한 걱정때문에 갖게되는 수많은 고민거리들과 걱정들을 이 책을 읽고 잠시나마 떨쳐버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자신의 인생을 행복하고 가벼운 마음가짐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
민초 아이스크림을 베어물면 입안에 퍼지는 향긋함과 상쾌함이, 이 책을 읽으니 더욱 내게 스며드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