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에 접어드니 지나온 삶을 돌아볼 때가 많아집니다. 나름대로 치열하게 살아왔고 재테크나 자기계발도 소홀히 하지 않았는데, 왜 어떤 때에는 일이 술술 풀리고 어떤 때에는 아무리 애를 써도 제자리였을까 하는 의문이 늘 남아있었습니다.모티브 출판사의 운테크는 그동안 정답을 찾지 못했던 내 삶의 질문들에 아주 명쾌하고 다정한 해답을 던져준 책이었습니다.이 책은 단순히 운을 기다리라는 미신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내 인생에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계절'이 존재하며, 지금 내가 어떤 계절을 지나고 있는지 아는 것이 곧 삶을 지혜롭게 경영하는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씨를 뿌려야 할 때와 수확을 기다려야 할 때, 그리고 추운 겨울처럼 내실을 다지며 때를 기다려야 할 때를 구분하는 법을 알게 해줍니다.그동안 내 노력이 부족했던 게 아니라, 단지 얼어붙은 겨울 땅에 무모하게 씨앗을 심으려 애썼던 것은 아니었는지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큰 위로와 통찰을 얻었습니다.
같은 도안을 다른 실을 사용해서 만들었을때 실에 따라 나오는 결과물이 각각 어떻게 나오는지 비교해서 소개된 부분이서로 다른 매력을 느껴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챕터 중간중간에 에세이도 실려있어요. 뜨개인이라면 뜨개하면서 느껴본 일상들이 작가님과 좀 더 친해지는 기분이 들었어요.인형 만들 때 가장 어려운 조립과 표정 수놓기가 진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서 인형은 자신 없는 저도 바이브리님 도안으로는 완성도 있어 맘에 드는 결과물이 나오더라고요.
완벽한 환경을 기다리는 대신 행동을 통해 불가능해 보이는 판도를 스스로 바꿔나가는 전진의 자세를 강조, 준비만 하다가 시기를 놓치는 현대인들에게 ‘생각의 굴레’를 벗어나 일단 판에 뛰어들게 만드는 강력한 자극을 줍니다.
19세기 말에 나온 통찰임에도, 오늘날 SNS 여론, 정치적 팬덤, 마케팅 현장에서 일어나는 대중의 집단 행동을 그대로 설명해 줍니다.
2500년전 병법서에서인생과 비즈니스라는 전쟁터에서 에너지 낭비 없이 원하는 목적을 이루기 위한 최선의 환경 구축과 타이밍을 맞취 판을 미리 짜는 법을 5챕터로 나눠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