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하나가 되기 위해 굵은 땀방울을 훔치는 그들을 만났습니다. 바로 무진고 육상부 "시티 보이즈"그들의 열정에 가뿐 숨을 몰아쉬며 함께 뛰는 것 같은 착각마저 들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손에 땀이 차고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고 코끝이 벌게졌습니다. 모두에게 증명받은 그들의 과정은 빛이 났습니다. 여름의 바다에서 반짝이는 윤슬처럼요. 이제 러닝메이트를 찾아야겠습니다. 혼자 달리는 즐거움에서 함께 달리는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요. 시티 보이즈 4명의 육상부원은 서로의 감춰졌던 상처와 고민들을 어루만지며 성장합니다. 목표를 위해 서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고 격려하며 한 발짝 더 앞으로 뜁니다. 저마다 가진 목표를 달성하려 달리다 여러 상황에 포기하고 마는 우리에게 다시 한번 더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줍니다. 가독성 높은 글에 금세 읽고 말아 후속편이 나오면 좋겠단 생각이 듭니다. 영화든 드라마든 방영이 된다면 인기가 많으리라는. 청소년부터 성인 독자 모두에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