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의 새 반려동물> 이수연 글, 차야다 그림 발견(키즈엠) #협찬도서 #서평단 우리집 집사가 동글납작한 새 애완동물을 데리고 왔다. 빨빨거리며 집안을 돌아다니는 그 녀석에게 집사는 머리까지 쓰다듬어 주는데...우리의 사랑은 끊..어진 거냥? 결국 냥이는 질투심에 눈이 멀어 복수를 꿈꾼다. 기다리던 디데이. '꺄아아악~' 집에 돌아온 집사는 갈색으로 얼룩진 길을 보고 비명을 지른다. 그런데 알고보니 풀풀 날리는 냥이의 털 때문에 집사가 로청을 들여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냥이는 '냐옹~ 난 또 그것도 모르고 그랬다냥~ㅎㅎ' '오!딸기' 이수연작가와 '끈적맨' 차야다작가님 작품. 태어난 둘째를 질투하는 첫째들의 입장 이야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책 내용 그대로 애완동물들에게 로봇청소기는 경쟁자로도 보일 수 있겠구나, 애완동물 키우는 사람들은 공감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다른 시점, 다른 입장에서 그려진 신박한 이야기. 갈수록 업그레이드 된 로청이 나와 우리 생활에 들어 온 요즘, 전에는 상상할 수 없던 그림책이 나온 것 같다. 10년 후에는 우리의 애완동물들이 어떤 것에 맞서 대결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초그평 #초그평서평단 #집사의새반려동물 #이수연 #차야다 #발견 #키즈엠 #로청과의대결 #고양이의오해 #천권읽기 #그림책추천 @bookreview_c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