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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또 일을 미루고 말았다 - 일에 쫓겨 인생마저 꼬였을 때, 오늘부터 로켓 스타트 시간 관리법
나카지마 사토시 지음, 양수현 옮김 / 북클라우드 / 2017년 9월
평점 :
더블클릭, 마우스 오른쪽 클릭, 드래그 앤 드롭을 개발하고 윈도우95/98,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설계한 전설의 프로그래머가 말하는 시간 관리!
로켓 스타트 시간 관리가 뭘까 궁금하였다.
레이싱 게임 시 시작할 때 부스트 효과를 받는 거, 로켓을 쏘아올릴 때 처음에 모든 힘을 다 사용하는 것을 로켓 스타트라 부른다.
저자 나카지마 사토시는 40년 간 이렇게 일을 하였다.
전체 기간의 처음 20%시간동안 업무의 80%를 수행한다. 마감이 임박했을 때 혼신을 다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가 좋고, 결과물이 좋다. 절대 한 번에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 수 없는 사람은 처음 20%기간 동안 80%를 수행하고 나머지 80% 기간에 20%를 안정적으로 완성할 수 있다. 나는 왜 마지막에 최선을 다할 생각을 하여도 처음에 최선을 다하여 먼저 전체적인 흐름을 잡으려고 하는 생각을 못 했을까 싶었다.
나의 업무에 적용해보려 시도하였다. 월요일은 풀로 집중, 화~금은 오전에 열심히 집중, 결코 쉽지않았다. 월요일에 방해 받지 않고 중요한 업무를 쭉 진행해나가야 하나 방해주는 요인은 굉장히 많았다. 그 후 화~금도 마찬가지로 나의 일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었다. 중요한 일 하나를 쭉 하는 직무가 아닌 여러 가지 잡일을 해야되는 나의 상황이 조금은 안타까우며 슬펐다. 그래도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중요 프로젝트 때 효과적으로 시간 관리를 할 수 있을꺼 같고, 지금은 오전에 최대한 집중하여 많은 업무를 처리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책 뒷 표지에 나오는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시간을 지배하는 사람]
오전에 일의 80%를 끝내고, 여유롭게 오후를 보낸다.
라스트 스퍼트를 버리고 스타트 대시로 일한다.
나와 2배 이상 실력 차가 나는 엘리트를 뛰어넘을 수 있다.
늘 여유 시간을 가지고, 꿈꾸는 일에 도전한다.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시간의 힘은 더 강력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