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 절대 망하지 않는 창업 & 영업 전략 서민갑부
채널A [서민갑부] 제작팀.허건 지음 / 동아일보사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나라 상황에서 결코 쉽지 않은 자영업으로 성공을 이룬 스토리가 담긴 서민갑부. 책이 출판되기 이전 방송을 본 적 있다. 치열하게 노력해서 이룬 성공 스토리는 나에게 큰 자극이 되었다. 책에 담긴 15가지의 사례 역시 결코 손쉽게 이룬 성공이 아니었다. 이들이 노력하고 사업이 성장하는 모습에는 크게 세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1. 차별점이 있다. 
2. 노력이 많이 투자된다. 
3. 고난이 있었다. 

  이것은 모든 사례가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다른 가게와 다른 특별한 차별점이 있다. 박리다매가 가능하고 충분히 인지도를 가진 프랜차이즈를 뛰어넘기 위해서 고급화 전략을 펼치고, 유머스러운 입담과 다양한 시식의 경험으로 고객을 확보하며, 단순히 음식을 파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경험과 추억을 전해준다. 
  두 번째로 이들은 정말로 많이 노력하였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값싸며 질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새벽 기상 후 몇 시간 동안 재료 준비를 하며, 좋은 제품을 고르기 위해 발품을 팔고 밤새도록 검수 작업을 한다. 많은 매출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직원이 아닌 본인 스스로 많은 노력을 짊어진다. 
  마지막으로 창업자분들은 고난을 딛고 일어났다. 회사의 부도로 인해 지금까지 해오던 업무를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며, 무리한 투자로 많은 빚을 진 상태로 시작하기도 하였다. 창업 초기에 인지도가 낮아 월세처럼 꼬박꼬박 영업 비용을 투자하였다. 

 치열함으로 바닥에서부터 일어난 서민갑부들을 보며 나의 부족한 노력을 반성하였다. 창업 시 편하게 일하려는 생각을 일체 버리며, 독특함을 지니고 전략적인 접근을 꾸준히 시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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