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공부하는 놀공한국사 - 근현대
가나출판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한다.
우리 첫째는 현재 6하년이고 둘째는 4학년이라
첫아이는 이미 학교에서 한국사를 배우고 배우고 지금은 근현대사를 다 배운 상태이다.
첫아이는 다양한 책을 접하며 한국사에 큰 어려움을 느끼지 못했기에
학교에서 배운 한국사를 쉽게쉽게 넘어갔다~ 특히 근현대사를 너무 재미있어 해서 한번 같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다.
둘째 아이의 경우 책도 잘 안읽고 한국사를 접해보았던 경험이 전무했던 터라..
어떻게하면 조금이라도 관심을 둘 수 있을까 했는데 마침
놀공 한국사는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한국사의 경우
최근에 발행된 책이니 만큼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정도록
색감과 나오는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다~
한국사라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렇게 귀여운 책으로 먼저 놀이식으로 접한다면
어려움 보다는 즐겁다 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놀공한국사 근현대사 책에서 만나는 귀여운 친구들이다~
경남역사교사모임 선생님들과 놀공프렌즈가 만나 놀면서 공부하는 참 쉬운 한국사가 탄생했다~
요즘 아이들은 책도 문제집도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하는데
역시나 아이들이 보자마자 관심을 갖고 보기시작했다~

아이들이 짧은 글과 활동을 통해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는 저자의 말처럼 쉽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또한 책을 읽고 끊임없이 물어보고 확인받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과 퀴즈대결도 해볼 수 있어서 한국사에 대한 자신감을 갖을 수 있게 된다.
1장부터 9장까지 있으며
부록으로 낱말퍼즐 한국사연표 그리고 해답이 있다.

1장에는 3.1 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4학년 아들과함께 미션을 풀어보았다~
사람들이 손에 ㅁㅁㅁ을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아들에게 물어보니~
그림을 보다가 "태극기" 라고 말하며 적어보았다~
미션이 두개 있는데 두번째 미션은 그림을 찾아 보는 것이였다
아들의 경우 숨은그림찾기를 좋아하는데 그런 느낌으로 그림을 찾으며 즐거워 하였다.

3장은 독립운동에 관한 것으로
인물로 보는 독립운동을 다루었다.
일본이 가장 두려워한 의열단 단장 김원봉
조선 총독부에 폭탄을 던진 김익상
독립선언의 불씨를 당긴 김마리아
제암리 학살 사건을 세계에 알린 스코필드
독립국을 하나로 묶은 남자현
민족의 고통스러운 현실을 시로 쓴 윤동주 까지
인물에 대한 설명과 사건을 짧게짧게 다루면서 익힐 수있다.

마지막 부록으로
놀공프렌즈와 함께하는 가로세로 낱말 퍼즐이 있고
한국사 연표가 있다~
큰아이는 본인이 배웠던 것을 하나하나 짚어보면서 연표먼저 보기도 했다.
놀공한국사 연표와 아이 교과사를 함께 보면 더욱 기억에 남을 것 같다.
한국사를 학교에서 배우기 전에 아이들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람이나 사건을 익히게 되면 자연스럽게 기억이 남을 것 같다. 또한 학교에서 지루하게 배우는 것이 아닌 재미있게 배웠던 것을 기억하므로써 한국사를 배우는 시간이 즐겁게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책읽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 아이들도 부모님과 함께 놀면서 공부하는 놀공한국사를 통한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