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삶을 만나다
강신주 지음 / 이학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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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삶을 만나다 ..

다른 책들에 비해서 아름답지 않았다.

다소 빈약하기까지 한 커버에 머뭇거렸지만 하지만 철학은 당연히 삶과 만나야 한다는,

공중에 뜬 철학과 예술은 .. 좀 아니라는 생각이 있다.

그가 던진 시제가 쉽게 손에 잡혔고, 몇 문장 읽지는 않지만 공감이 왔다.

여러권의 책을 샀는데 그 어떤 책보다 먼저 읽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비오니까 일하기 싫어서 기어이 다 읽어버렸다.

순식간에 읽혀진다. 호흡도 좋다.

너무 쉽게 느껴지는 게 미안할 정도로 .. 너무 쉬운 철학책 ..

무엇보다 좀 난해하게 느껴졌던 현대철학과 현대철학자들에 대한 설명이 아주 고마울 정도였다.

좀 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그래서 즐거운 철학책 이었다.


일상적 삶의 문제을 소재로 하여 쓴 것이라서 ..  좀 관심있는 사람들은 쉽게 읽기 좋을 꺼 같다.

아주 .. 유쾌하다. 이런 글쓰기, 문체, ... 내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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