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감기몸살로 앓고 있습니다.

창밖엔 3월의 찬란한 봄을 준비하는 봄비가

수줍은 새악시 처럼 마음을 적셔주네요.

 

책의 서문에 옮긴이의 마음이 담긴 글을 새겨봅니다.

"모든 사람이 행복하기를 원하고, 어느 누구도 고통을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행복해지는 방법을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많지는 않은 것 같다."

 

"이 책을 만난 당신은 이제부터 행복해지는 연습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를 깨닫는다면,

 자신이 사랑이고 자유라는 것을 깨닫는다면 어찌 행복하지 않겠는가!"

 

삶에서 가장 큰 비극은 자유가 가능한데도 오랜습관에 얽매여서 시간을 흘려버리는 일 일것이다.

문득 <헤르만헤세>의 데미안에 나오는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해야 한다.

  새는 신에게로 날아간다.

 그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삶이 힘들고 버거울때

자기자신의 내면을 잘 성찰할 수 있는 훌륭한 지침서라고 생각합니다.

 

주옥같은 감동의 글을 전달해 주기 위해 수도 없이 탈고작업을 하셨을 옮긴이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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